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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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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말년을 세대 교체 갈등을 막기 위한 윤활류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는 클럽의 토박이 제 3의 주장이다. 마르키시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3일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 가 전했다.
현재 32세의 마르키시오는 선수로써 남은 시간이 적다. 1993년 7살 때 유벤투스의 문으로 들어서고 2006-2007시즌에 퍼스트팀 데뷔. 이듬해에는 엠폴리에서의 임대 생활을 해야했지만 그 이후로 쭉 유벤투스와 함께 지냈다.
유벤투스의 암흑기를 함께 보냈고, 현재의 황금기에서 크게 기여했지만, 최근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전환기가 된 것은 2015-2016시즌 막바지에 입은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이다. 그 해 6월 개최된 유럽 선수권 대회도 포기해야만 했다. 그 후에 훌륭하게 복귀를 하기는 했지만 과거만큼의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올 시즌 종료 후, 안드레아 피를로를 따라 미국행을 선택하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있지만, 신문에 따르면 현재 유벤투스와 맺은 2020년까지의 계약을 지킬 의향인 것 같다.
신문은 마르키시오가 2년간 유벤투스의 DNA를 전달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종료 후에 쥐세페 마로타 CEO와의 회담에서 그 뜻을 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시즌은 대폭적인 리빌딩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 시즌 종류 후에는 현재의 황금기를 만든 레전드가 떠나게 되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올 시즌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내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으로 보이는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이다.
마르키시오가 미국으로 가면 플레이할 기회는 충분히 얻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유벤투스 "미래"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2020년에 마르키시오는 34세이다. 자신의 커리어 말년을 유벤투스의 세대 교체로 인해 생기는 갈등을 막기 위한 윤활유로 쓰고 싶어하는 듯하다.
유벤투스저널
아드레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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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건
우리 맑....그저 빛르키시오...절대 보내면 안됩니다 성골도 이런성골이 없는데ㅠㅠㅠㅠ
2년 채우고 은퇴하게 되면
바로 코치 ㄱㄱ
바로 코치 ㄱㄱ
참 고마운 선수에요. 네디랑 알레보고 팬질 시작했지만 맑쇼가 진짜 유벤투스 애정도 올리는데 가장 기여한 선수네여..제발 오래보자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보드진이 내보내는 일은 진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맑 2년만 더 빛내주시고 홈구장에서 성대하게 은퇴식 치뤄요
내가 유베 팬이 된 이유인 맑
얼릉 부활하자 파이링
얼릉 부활하자 파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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