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잃은 다르미안, 유벤투스 포함 '세리에 관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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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마테오 다르미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세리에A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르미안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현재 안토니오 발렌시아(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애슐리 영(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주전 측면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다르미안은 양쪽 수비가 모두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그러나 다르미안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세리에A 클럽들이 다르미안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3일 "유벤투스, 나폴리, AS로마가 다르미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의 경우, 이번 시즌 다니 알베스(34,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을 실감하는 중이다. 알렉스 산드로(26)가 버티고 있는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헐겁다. 스타판 리히슈타이너(33), 마티아 데 실리오(25) 등이 번갈아 나서고 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