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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3018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단결해야 한다.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펼쳐야 한다.”
레오나르도 보누치(30)가 스웨덴전을 앞두고 밝힌 각오다.
공격진 조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번 스웨덴전에 나설 22인의 명단에 치로 임모빌레(27), 시모네 자자(26), 안드레아 벨로티(23) 등 유럽을 주름 잡고 있는 대형 공격수들을 모두 포함시키며 득점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각각 18골과 9골을 몰아친 임모빌레와 자자는 이탈리아의 주포로 활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어느덧 이탈리아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벨로티까지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들을 보좌할 자원도 충분하다. 올 시즌 6골 5도움으로 나폴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로렌조 인시녜(26)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스테판 엘 샤라위(25)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첼시를 무너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남은 과제는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는 것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좋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지라도 적절한 조합과 전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기대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지금까지만 놓고 본다면 이탈리아는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10경기에 걸쳐 치러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제외하면 알바니아, 이스라엘, 마케도니아, 리히텐슈타인 같은 비교적 약 팀과 한 조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총 21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부족한 공격력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9월 치러진 스페인과의 유럽 예선 7차전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임모빌레와 벨로티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공격진은 물론 전체적인 전술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했다. 결국 이탈리아의 잔 피에로 벤투라(69) 감독은 그간 고집했던 4-4-2 전형에서 탈피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지난달 마케도니아전에서는 3-4-3 전형을 가동하며 새로운 전술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웨덴전에서는 3-5-2 전형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임모빌레와 자자가 각 소속팀에서 절정에 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선수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심산이다. 측면 공격수를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생기지만 측면과 최전방을 두루 겸할 수 있는 에데르(31), 인시녜, 엘 샤라위 덕분에 그 부담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전을 앞둔 임모빌레는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탈리아 예상 선발 라인업(풋볼 이탈리아)
(3-5-2): 부폰(GK)-보누치, 키엘리니, 바르잘리(DF)-다르미안, 파롤로, 데 로시, 베라티, 칸드레바(MF)-임모빌레, 자자(FW)
진짜 그러고보면 얼마만의 이태리 토종 공격수 풍년인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한테 ' 호화 ' 공격진이라는 수식어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호화 수비진도 아니고
화력(?)의 이태리 ??? ㄷㄷ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