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발데 협상 상황

케이타 발데는 오늘밤 있을 수페르코파에 소집되지 않았고, 라치오와 케이타간의 관계는 어제부로 완전히 끝났다.

케이타는 유벤투스행을 원하고 유벤투스도 케이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로티토 회장은 25m + 보너스의 이적료를 고수하는 한편 유벤투스는 15-18m의 이적료는 지불할 의향은 있으나 선수의 계약만료가 다가오고 있고 몇달후에 프리영입이 가능한점믈 고려해 오퍼액을 크게 올릴 의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페르코파는 양측의 간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쥐세페 마로타는 어제 유벤투스 선수단과 함께 로마에 도착했으며, 오늘 파벨 네드베드와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도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경기가 끝난 후, 유벤투스 보드진과 로티토 회장간의 저녁식사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 협상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케이타 발데를 영입하기 위한 유벤투스의 압박은 계속된다. 유벤투스는 로티토 회장이 케이타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길 원하고 있다. 이것은 쉽지 않은데, 라치오는 30m를 고수하고 있는 한편, 마로타는 20m만을 오퍼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타는 어제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것은 협상테이블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마로타는 이 상황을 이용해 이점을 가져올 준비가 되었다. 앞으로 몇일간 유벤투스의 케이타 영입작업에 뜨거운 날들이 계속될 전망이다.

투토스포르트

케이타는 라치오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길 바라고 있다. 그는 그것만을 바라고 있고 그것이 현실이 되리라 믿는다. 반면 로티토 회장은 다른 제안들을 받고 싶어하고 아마도 그것은 유벤투스가 오퍼한 21m + 보너스보다 높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판단하지 않는다. 시간만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 케이타건의 데드라인은 다가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황에서 (10건 중 9건은) 선수가 미래를 결정한다. 그리고 케이타는 이미 선택을 내렸다. 

알프레도 페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