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지오 로마노] 유벤투스는 칸셀루에게 비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락살트 합의만 완료되면 바로 올 것 같네요

그럴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앙 미드필더가 아니라 윙백입니다

계약 1년 남은 선수라 이적료가 그리 높지 않고 어차피 자리 못잡아도 재판매가 가능한 자원이라 딱히 손해보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저 역시 풀백 수비는 어느정도 개선 가능하다고 보는데 현 소속팀 감독이 풀백 불가 판정을 내린거면 재고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 발렌시아 감독인 마르셀리노가 라이트백 불가 판정 내리고 윙으로 쓰고 있죠. 마르셀루같은 성공사례도 있지만 결국 수비력 장착 못하고 망한 사례도 세리에에서 뛰던 아르메로부터 시작해서 많습니다

스피나쫄라가 오른쪽에서 계속 잘할지는 미지수이긴 한데 일단 보드진이 이 딜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한번 믿어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주리에서 벤투라가 중용하고 있는거 보면 다른 감독의 시선에서 봤을때도 나름 괜찮다는 거일수도 있겠죠

1예선 1친선 1교체가 전부라 아직 테스트 단계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테스트는 맞죠. 그런데 아예 뽑히지도 못한 콘티, 자파코스타보다는 어느 정도 앞서있다고 봐요

자파코스타의 경우 예선 2경기 풀타임 출전한 상황입니다.

그때는 스피나쫄라를 발탁 안하던 상황이었죠. 2017년 가장 최근에 있었던 예선전에는 스피나쫄라가 주전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앞에다가 자파코스타를 적고 뒤에다 콘티를 적어야 했는데 착오가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직 1경기 뿐이라 중용이라 표현하긴 좀 애매하다는 거죠.

데실리오, 다르미안 등 넘어야할 산들도 아직 존재하구요.

앞선 우루과이전도 있었죠. 벤투라가 자기 입으로 랭킹때문에 최정예로 낸다 했던 경기였습니다

물론 데 실리오 다르미안이라는 경험 쌓인 선수들을 실력으로 제쳐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요

우루과이전의 경우 친선경기였죠. 주전들도 상당수 부상중이었구요.

이렇게 1예선 1친선 1교체가 아직 전부입니다.

친선이 그냥 말 그대로 테스트하는 친선전이 아니었다는거죠.

우루과이야 최정예가 아니었지만 이탈리아는 최정예로 나왔습니다. 당시 주전급 선수중 안나온 선수는 부폰밖에 없습니다

중용이라고 보긴 아직 무리가 있다는 거죠.

자파코스타, 데실리오 등도 당시 부상중이었구요.

중용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 눈도장은 어느정도 찍었죠

자파코스타는 transfermarkt 기준으로 5/17에 부상 시작해서 5/21에 부상에서 회복됐습니다. A매치는 6월에 있었죠

5월 28일 사수올로전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두 A매치는 다 6월초였구요.

그럼 저쪽에서 잘못적었나 보군요  

입지가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9월에 있을 A매치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때는 데 실리오 스피나쫄라 자파코스타 다 있으니까요

transfermarkt이 좀 누락된 정보들이 많습니다. 포지션별 출장횟수도 정확하지가 않구요.

여튼 중용이란 표현을 쓰긴 아직까지 여러모로 미흡하단 생각입니다.

풀백 불가 판정이라고 그 감독이 말한적이없죠.

발렌시아에서는 풀백보다 윙에서 더 잘하니까 윙에 쓰인거구요.

제가 본 경기에서는 풀백으로나왔는데 공격력은 역시나 정말 좋았고 수비력은 그냥 쏘쏘한 느낌이었네요.

슬라이딩태클로 차단하는 장면도 나왔구요.

이 선수가 베일처럼 윙에서 클지 풀백에서 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확실한건 유베에 오면 알베스 정도의 정교함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공격가담은 충분히 기대할수있는것과

윙도 되고 윙백 그리고 풀백도 되기에 유틸성도 좋아 유용한 자원이라는거죠.

콰드라도는 볼끌기가 고쳐지지를 않기에 갠적으로 팔아야한다 보고 칸셀로로 메울수있다고 보구요.

그리고 언급하신 아르메로 등 공격력 좋고 수비망인 선수들보다 기본적인 툴이 더 좋은선수입니다.

물론 하다가하다가 도저히 안되면 알레그리가 윙으로 쓰겠죠. 윙에서는 어느정도 검증이 된 선수니 윙으로 커도 좋구요. 

똥만싸던 보누치도 수위급의 선수로 만들정도로 수비튜터들도 많고 칸셀로의 공격하러나간자리를 전술로 알레그리가 충분히 메울수있다고 보고 잘 써먹을거라 봐서 노렸으면 하네요.

그런데 그건 제가 노리는게 아니라 보드진이 노리는거라서... 발렌시아 친선전도 불참 예정이라 딜이 가속화된것 같습니다

툴이 좋으면 성공할 확률이 확실히 높긴 하지만 툴이 성공을 100%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거야 당연하죠. 하지만 유틸성도 좋고 언급하신 그선수들보단 긁어볼만하다는거죠. 안되면 윙으로 돌리구요.

금액이 25m 경쟁붙으면 30m 되는건 시간문제라... 리스크가 좀 있죠

유베 재정이 리그 내 타팀보다는 낫긴 하지만 로마가 이투르베, 인테르가 콩도그비아에 큰 돈 썼다 쩔쩔매는거 보면요

뭐 망하면 인다나 로마처럼 되는건데 선수영입에는 언제나 리스크가 있죠. 바르셀로나에서 스타였던 히바우도가 밀란가서 폭망한거보면 미래는 정말 모르죠. 그 누구도 모르죠. 다만 칸셀로가 제가 보기엔 정말 좋은 선수라서 위험부담떠안고 영입할정도로 매력적이네요. 물론 각각의 의견이 있겠지만요

보드진은 리스크다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변 없으면 스피나쫄라가 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