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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랑찰랑네드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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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테크닉과 피지컬을 갖추었지만
여전히 거품 논란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봅니다.
중요한 순간에서의 선택지가 참 아쉽네요
우리 15-16때였나요? 시즌 초반에 맑 없을때 혼자 에이스 역할 하려다가 턴오버도 많고
불필요한 드리블도 많았었는데 이거보면 약간 본인이 에이스가 되어야한다 라는 강박관념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기대치도 높고 본인도 더맨이 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그렇긴 한데 ,
간결해야할 때와 그렇지 않을때,
개인플레이 할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때
를 구분하지 못하면 진짜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나 팀이 상대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선 말이죠.
(모바일로 수정하면 원래 첨부한 이미지가 날아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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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네드베드
Lv.52 / 89,1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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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건
와 저게 뭐야...
슈팅 각도의 문제지 슈팅 공간은 만들어졌죠
슈팅 공간이 났으니 수비수가 뛰쳐나온 것 아닌가요
오픈찬스 만들 수 있는거야 다 알 수 있는거고 공간이 난 상태에서 본인이 마무리 지을려고 생각한 시점에 그걸 실행한 능력을 칭찬한 겁니다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건 차이가 있으며 수비수가 수비하기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에 수비수 4명과 내려오는 미들이 모두 포그바를 바라보고 있죠 수비수들은 공격수 2명을 계속 온사이드로 만들어 두었고요
포그바가 찬스메이킹도 잘하는 선수고 저런 찬스에서 매번 패스 안하는 것도 아닌데 저 장면으로 그렇게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슈팅 공간이 났으니 수비수가 뛰쳐나온 것 아닌가요
오픈찬스 만들 수 있는거야 다 알 수 있는거고 공간이 난 상태에서 본인이 마무리 지을려고 생각한 시점에 그걸 실행한 능력을 칭찬한 겁니다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건 차이가 있으며 수비수가 수비하기 더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에 수비수 4명과 내려오는 미들이 모두 포그바를 바라보고 있죠 수비수들은 공격수 2명을 계속 온사이드로 만들어 두었고요
포그바가 찬스메이킹도 잘하는 선수고 저런 찬스에서 매번 패스 안하는 것도 아닌데 저 장면으로 그렇게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 저 장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직 포그바가 해결하지 못한 '판단의 문제'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마지막에 수비수 4명과 내려오는 미들이 모두 포그바를 바라보고 있고 공격수 2명은 온사이드 상태라 패스를 줬다면 완벽한 기회였으니까요.
또 유효슛팅으로 기록되지도 못하고 수비벽에 부딪혔으니 슛팅하기 좋은 찬스가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팀은 패배했으니까요.
포그바가 가진 재능에 비해 스탯을 높게 쌓지 못하는 것도 마지막 순간의 판단이라든지 , 가끔 나오는 저런 무리한 개인 플레이에 있다고 봅니다.
저에게 포그바는 애증의 대상이지만 선수가 가진 재능자체는 누구보다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직접 봐왔으니까요.
하지만 모드리치나 이니에스타급의 선수가 되려면 포그바 본인도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고, 중요한 순간에 냉정하게 플레이 선택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마지막에 수비수 4명과 내려오는 미들이 모두 포그바를 바라보고 있고 공격수 2명은 온사이드 상태라 패스를 줬다면 완벽한 기회였으니까요.
또 유효슛팅으로 기록되지도 못하고 수비벽에 부딪혔으니 슛팅하기 좋은 찬스가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팀은 패배했으니까요.
포그바가 가진 재능에 비해 스탯을 높게 쌓지 못하는 것도 마지막 순간의 판단이라든지 , 가끔 나오는 저런 무리한 개인 플레이에 있다고 봅니다.
저에게 포그바는 애증의 대상이지만 선수가 가진 재능자체는 누구보다도 인정하는 편입니다. 직접 봐왔으니까요.
하지만 모드리치나 이니에스타급의 선수가 되려면 포그바 본인도 더 간결하게 플레이하고, 중요한 순간에 냉정하게 플레이 선택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던 모습이라 어색하지가 않네요. 대표팀에서도 저러던데
그래도 포그바 플레이 보면 크랙의 요소들이 많이 보이죠. 잔디화되는 경기가 제법 많다 뿐이지 정규시즌 들어가면 준수하게 해줄 겁니다.
너무 비싸게 갔어요. 결국 그건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야 할 것들이겠지만요. 우리 팀에 남았으면 유로파 우승보다 훨씬 더 훌륭한 커리어가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얘도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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