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일 아침을 여는 유벤투스 소식

2미들의 경우 링콘이 지금 윙 역할을 소화하기 힘들기에 두 선수가 멀티를 뛴 측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처럼 제공권이나 키핑력이 뛰어난 수준의 선수는 아니니까요. 링콘의 출전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았었구요.

맑도 서브인 상황에서 주전급 보강을 기대하는 건 사실 좀 욕심이라고 생각하고, 피아니치급 유망주 한 명 있으면 데려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이탈리안 쿼터를 채울 수 있는 선수로 말이죠.

피아니치의 경우 우리팀에 와서 발전하기 전까진 리그 유망주 수준이었죠. 물론 확률이 높은 유망주이긴 했지만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적은 없던 선수였습니다.

우리가 레바처럼 3미들을 활용하는 팀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알감독이 4231을 천명한 이상 맑을 4옵션으로 두는 건 조금 예산 낭비이고 선수들의 불만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사모아의 경우 연봉 1.6m으로 애초에 주전 사이즈의 선수 자체가 아니었죠.

4m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들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한창 전성기 나이를 구가하고 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구요.

제가 즉전급 유망주를 예로 든 것은 주전들의 전성기 사이클과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알베스의 경우에서 보듯, 전성기 마지막을 경쟁으로 허비하고 싶은 선수는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역할을 하겠지만 불안요소가 많죠

랑리스테 월클 찍긴 했지만 분데스에서 금방 패턴 읽힐정도면 세랴에서 통할지 의문이네요 유리끼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