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현대축구얘기하지만

온더볼의 중요성이 굉장히 강조되는게 현대축구인데요.
아니 사실 압박의 개념이 중요해진 이후의 축구사 전체를 관통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온더볼 그것도 팀의 중추라인에 온더볼 능력이 아예 제로에 수렴하면
공격이고 수비고 안하겠다는 거예요.
수비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는게 어떤식으로 공격을 잘해서 상대방이 골넣을수 있는 상황을 적게주는가죠. 그런면에서 볼때 스투라로의 수비력을 전 결코 높게 못 보겠습니다. 단순저지력이라면 몰라도 팀 전체의 수비력을 올려줄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은 아니예요.
지난 뮌헨전에서도 여실했죠. 앞에서 시간만 좀 끌어주면 되는데 볼 받으면 턴오버, 턴오버, 턴오버...
알레그리감독이라면 모르겠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투라로를 못 써먹을거 같네요. 어떻게보면 노체리노 마이너그레이드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습니다. 매경기 얘 멱살잡고 끌고가기엔 미드진에 과부하도 크고요.
진짜 으으 올시즌 마지막까지 함 보고도 노답이다 싶으면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 좀 해라 이눔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