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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앙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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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든 의문인데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북미 골드컵이 2년주기로 열리잖아요 .
올겨울에도 네이션스컵 열리고 ..
근데 왜 굳이 2년주기인지 참 궁금하네요
좀 낭비라는 느낌 ?
걍 아시안컵이나 유로 , 코파처럼 4년주기로 하면 안될런지 ;
(코파아메리카 작년은 2015 대회 이후에 2016년이 딱 100주년이라 1년만에 개최한 특별한 경우 . 2015대회 이후 2019년도에 4년주기로 다시 열립니다 )
.
굳이 2년마다 개최해야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4년주기로 돌리는게 나을듯 하네요
일단 2년마다 열리니까
너무 자주 하는 느낌이 있구요 ... 그래서 뭔가 대회의 브랜드 가치 , 희소성 , 중요성 등이 희석된다는 느낌 ..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듯 하네요 . 뭐 본인이 나가기 싫으면 안나가면 되겠지만 ..
아프리카국적하고 북미국적 선수들 혹사당하는 느낌이 ..
그래도 아예 2년주기로는 대회가 안열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4년이 낫다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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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같은경우는 4년마다 열리니까 꼭 나가서 우승하겠다는 열망 하에 ,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싶어하는데
이 대회는 뭐 까짓거 2년뒤에 다시 나가면 되니까 스타선수들이 매 대회 100퍼센트 비율로 참여한다는 보장이 없구요 .
그래서 흥행성도 좀 떨어지는듯 보이고 . 그만큼 선수들이 출전을 안하니까 수준높은 경기력이 나오지도 않겠구요 .
그리고 아프리카나 북미국적 선수를 데리고 있는 팀들도 2년 마다 겨울마다 선수보강문제로 고민을 해야만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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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좀 소모적이고 불필요하게 자주 열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 2년주기는 확실히 낭비같은 느낌 ...
대표팀과 클럽이 같을 수는 없죠.
결국 선수도 직업으로 하는건데 그 월급은 누가 주나요?
국대에 대한 충성심으로 선수생활 하려면 해마다 계속되는
클럽경기는 뛸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컨디션 유지나 경기감각 안떨어지게 가끔만 뛰고요.
가뜩이나 월드컵, 유로 출전국 확대로 국대경기는 개노잼 될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 이 시점에 과연 클럽들이 시즌중에 굳이 희생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