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7일 15시 37분
JUVENTUS F.C.

공식명칭: JUVENTUS FOOTBALL CLUB S.p.A
창단연도: 1897년
연고지: 이탈리아 토리노(Turin)
구단주: 비토리오 키우사노(Vittorio Chiusano)
부구단주: 로베르토 베테가(Roberto Bettega)
단장: 루시아노 모지(Luciano Moggi)
클럽사무장: 안토니오 지라우도(Antonio Giraudo)
現 감독: 파비오 카펠로(Fabio Capello)
홈경기장: 델레 알피 스타디움(Delle Alpi Stadium)
팀별칭: 비안코네리(Bianconeri),라 베키아 시뇨라(La Vecchia Signora)


팀 소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포로 축구(SERIE 전체)를 대표하는 클럽중에 하나이다. 그 규모 또한 어마어마하며 우승횟수나 인기도면에서도 단연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 말할수있다. 특히나 같은 SERIE-A에 소속되어있는 빅클럽인 AC밀란과 인터밀란에 비해 자국선수위주의 선수를 보유하고있으며,좀더 보수적인 클럽의 속성도 지니고있다. 리그 최다 우승(올해로 28번)뿐만 아니라 모든 유럽대회컵을 우승한 강한 전력을 꾸준히 유지해오고있는 팀이기도하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세계적인 인지도면,마케팅면에서도 최고라 할수있는 팀이다.


팀의 역사

초창기의 유벤투스는 엔리코 칸페리에 의해서 처음으로 운영되었고,제노아와 밀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1905년에 처음으로 리그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D'Armi Square에 홈구장을 마련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검은색과 흰색의 유벤투스를 상징하는 줄무늬 유니폼을 입지않았다. 그렇게 새로운 도안을 짜내고 줄무늬 유니폼이 도입된후 유벤투스는 나날이 성장곡선을 그린다. 그때 세계1차대전이 터지게 되었고,그에따른 팀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력만큼은 이탈리아내에서 점점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고 있었다. 팀의 실력상승에 따라 소속주전 골키퍼 지아노네,풀백인 노보와 브루노는 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1920년부터 1930년은 유벤투스가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연도였다. 1923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중 한명인 지암피에로 콤비가 유벤투스 선수였고(지암피에로 콤비는 월드컵초창기 이탈리아의 우승에 주역선수였다.) 토리노를 연고로한 자동차 회사(피아트사)의 설립자의 아들 에도아르도 아넬리는 유벤투스의 새로운 구단주로 선임되었고 팀의 인지도와 팬의 수가 점점 늘어났다. 새로운 구단주와 팀의 인기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마르시리아 로드에 위치한 더큰 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옮긴다. 아넬리에 의해 유벤투스는 재정적으로 여유를 가질수 있게되었고 이 점은 즉,실력뿐만이 아닌 유벤투스가 여러면으로 강팀이 될수있는 초석이었다. 결국 1925/26시즌엔 두번째 리그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1930년도 이후에 유벤투스는 총 다섯차례의 리그우승을 거머쥐는데 이미 당시 이탈리아의 축구는 세계를 앞질러가고 있었다. 1934년 월드컵에서의 우승을 비롯해 기타 다른 유럽국가의 리그수준을 뛰어넘는 경지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는 오늘날의 챔피언스리그인 유럽컵 대회에 참가하여 무려 4번씩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팀은 월드 유니버시티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경기장으로 홈경기장을 옮기게된다.

1940년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유벤투스는 과도기에 있었다. 구단주였던 아넬리의 아들인 지오반니 아넬리(現 명예구단주)가 선임되었고,1940년대를 대표하는 플레이어 파롤로,한센,프라에스트등이 팀에 합류 전력상승에 박차를 가한다. 이때부터 유벤투스의 등번호 10번의 전설이 등장하는데 그 토대를 만든선수가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였다. 그는 유벤투스의 산역사 그 자체였다. 총 444경기에 출장 177골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고,이 기록은 지금까지 팀 최다출장 최다골 기록이기도 하다. 과도기라 부르기 힘든 이 시기에 유벤투스는 두번의 리그우승을 차지했다.
1955년에는 움베르토 아넬리가 그의 형으로부터 구단주 자리를 물려받는다. 유벤투스의 또 하나의 전설인 아르헨티나 출신의 11번 골잡이 故 오마르 시보리가 등장. 존 찰스와 함께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렇게 58년,60년,61년 세차례의 리그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클럽팀 최초로 리그 우승 10회를 넘기면서 팀 엠블럼에 별을 달게 된다.

1960년 후반부터 1980년 중후반까지의 유벤투스는 유벤투스 역사상 빼놓을수 없는 해이기도 하다. 피아트사를 벗어난 새로운 구단주 비토레 카텔라는 1960년 후반까지 유벤투스의 또 다른 성공신화를 이끌어 나갔다. 1971년 선수로써 이미 유벤투스의 전설이 된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가 새로운 구단주로 선임되면서 안목면에 있어 최고의 데이터를 지니게되었다. 보니페르티가 구단주에 들어선 후부터 유벤투스는 1980년대를 장악하는 황금기를 열어가게 된다. 1972년과 1986년간 팀은 총 9회의 리그우승을 차지했고,모든 유럽대회와 대륙간컵에 참가하며 자신들의 위력을 뿜어냈다. 역시나 최고의 팀엔 최고의 선수가 있기마련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 역대 최고라 일컬어지는 골키퍼 디노 조프,스위퍼의 초상화 故 시레아,불굴의 투지 타르델리,現 부구단주인 로베르토 베테가 등등 유벤투스내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당시 유벤투스의 일레븐 멤버였다. 그 일레븐 멤버도 부족하다 생각한 보니페르티는 프랑스의 전설 미셸 플라티니를 영입해 유벤투스를 유럽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플라티니는 5년간 두번의 리그우승과 두번의 유럽컵 우승,그리고 인터콘티넨탈컵(도요타컵)에서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세리에A의 깨지지않는 불멸의 기록인 3회 득점왕을 차지했고,3번의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미 전통이 살아숨쉬는 클럽이 된 유벤투스의 1990년대는 말 그대로 그 전통을 입증하는 또다른 황금기였다. 80년대 말 오렌지삼총사를 장착한 AC밀란의 저력에 밀려 잠시 팀의 침체기를 가지는듯했으나 로베르토 바지오라는 이탈리아의 영웅을 피오렌티나로부터 영입에 성공하며 90년대의 또다른 역사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1990년에 유벤투스는 웨파컵과 이탈리안컵을 차지했고,2년후인 1992년에는 또다시 웨파컵을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당시 90년대 웨파컵의 규모는 지금의 챔피언스리그 규모와 맞먹을 정도였다.) 1994년에는 '3인조'라고 불리는 지라우도,모지,베테가의 경영진이 들어서게 된다. 이 3인조의 경영진들은 유벤투스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그들의 효과로 94/95시즌 명장 마르첼로 리피감독을 영입. 시즌 리그우승을 차지했으며 그해 이탈리아 컵 우승을 했지만 웨파컵에서는 아쉬운 준결승에 머물고 만다. 하지만 팀은 후에 팀의 얼굴이되는 파도바의 유망주 델 피에로를 영입했고,점차 델 피에로의 효과를 보게된다. 95/96시즌 유벤투스는 팀의 두번째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역시나 그 주역엔 비알리,라바넬리,델 피에로의 공포의 공격3인방이 있었다. 결국 80년도에 차지했던 인터콘티넨탈컵에 또한번 진출해 남미의 강팀 리버 플레이트를 꺾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다. 팀은 이어서 유러피언 슈퍼컵과 리그 24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챔피언스리그에선 준우승을 차지하고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명장 리피는 팀에게 리그우승과 슈퍼컵 우승을 선물한다. 말 그대로 트로피 잔치였다.

90년대 후반 유벤투스는 다소 그들의 우승행보에 약간의 오점을 남긴다. 97/98시즌 팀의 상승곡선에 뒤쳐진 98/99시즌 팀의 정신적지주였던 델 피에로의 갑작스런 부상과 세계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지단의 부상으로 거의 모든 타이틀을 놓치고 만다. 새로운 시즌이었던 99/00시즌은 라치오의 막판저력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고 만다. 00/01시즌역시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유벤투스의 보드진들은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90년대 초중반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르첼로 리피감독을 재영입한다. 감독의 교체와 함께 선수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지단,반 데 사르,인자기,코바체비치 같은 선수들을 방출하고 네드베드,살라스,부폰,튀랑등이 유벤투스로 왔다. 팀의 주축선수를 파는 과감한 변화는 2001/2002시즌 리그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진다. 02/03시즌역시 리그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고만다. 그렇게 새로운 2003/04시즌을 맞이하게된 유벤투스는 리피감독 체제하에 별다른 좋은 성적을 내지못했고, 04/05시즌 로마의 명장인 파비오 카펠로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 다시금 리그우승을 차지하며 제 3의 전성기를 이끌어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의 우승 기록

Scudetto(리그우승): 28회
(1904/05, 1925/26, 1930/31, 1931/32, 1932/33, 1933/34, 1934/35, 1949/50, 1951/52, 1957/58, 1959/60, 1960/61, 1966/67, 1971/72, 1972/73,1974/75, 1976/77, 1977/78, 1980/81, 1981/82, 1983/84, 1985/86, 1994/95, 1996/97, 1997/98, 2001/2002, 2002/2003, 2004/2005)

Coppa Italia(이탈리아 컵): 9회
(1937/38, 1941/42, 1958/59, 1959/60,1964/65, 1978/79, 1982/83, 1989/90, 1994/95)                

Italian Supercup: 3회(1995, 1997, 2002)

Intercontinental Cup: 2회(1985, 1996)

Champions Cup: 2회(1984/85, 1995/96)

Cup Winners Cup: 1회(1983/84)

Uefa Cup: 3회(1976/77, 1989/90, 1992/93)

European Supercup: 2회(1984, 1996)

*Uefa Plate: First Club to win all 3 European cups. (최초로 3개의 유럽피언컵을 우승한 팀)


팀의 특별한 기록

홈 최고의 결과: Juventus-Inter = 9-1 (1960-61)
홈 최악의 결과: Juventus-Milan = 1-7 (1949-50)
원정 최고의 결과: Pro Patria-Juventus = 0-7 (1950-51)
원정 최악의 결과: Inter-Juventus = 6-0 (1953-54)
최고 승점: 74점(1997/1998시즌)
최저 승점: 29점(1938/39, 1961/62시즌)
통산 최다 득점자: Giampiero Boniperti (178골)
한 시즌 최다 득점자: Felice Borel (32골 1933/34시즌)
최다 출장 기록: Giampiero Boniperti (444경기)
최고 이적료 기록: 비알리(Gianluca Vialli),1992/92시즌 삼프도리아에서 이적

SERIE-B로 강등된적이 없는 유일한 두 팀중 하나(다른팀은 인터밀란)

창단 이후 100년간 국내 골키퍼만이 활약함(1999/2000 시즌에 처음으로 외국인 골키퍼 영입-반 데 사르)

SERIE-A 최초 20회이상 우승한 팀.(별 두개를 최초로 단 팀☆☆)


유벤투스 10번 계보도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미셸 플라티니→로베르토 바지오→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現 2004/2005 시즌 팀 스쿼드

1 - Gianluigi Buffon
12 - Antonio Chimenti
22 - Landry Bonnefoi


3 - Giorgio Chiellini
6 - Robert Kovac
2 - Alessandro Birindelli
28 - Fabio Cannavaro
7 - Gianluca Pessotto
21 - Lilian Thuram
5 - Igor Tudor
19 - Gianluca Zambrotta
27 - Jonathan Zebina


4 - Patrick Vieira
23 - Giuliano Giannichedda
20 - Manuele Blasi
16 - Mauro German Camoranesi
8 - Ferreira Emerson
11 - Pavel Nedved
24 - Ruben Olivera


13 - Fabrizio Miccoli
10 - Alessandro Del Piero
9 - Zlatan Ibrahimovic
18 - Adrian Mutu
17 - David Trezeguet
25 - Marcelo Danubio Zalayeta


-written by 춤추는알레-




다른건 다 있는데 사진이 없어서 쫌 그렇지만 사진은 아드레날린님과 다른 운영진분들이 적절하게 넣어주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암튼 쪼~끔 힘드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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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알레 Lv.0 / 0p
댓글 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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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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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쭉 정리해주신 걸 보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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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잘보았습니다. 확실히 정리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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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깔끔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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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브로타♡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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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6
요것도 새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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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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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7
무엇보다도 유베는 비안코네리 유니폼이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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