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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7일 17시 56분
38D6EE93-B6D8-4474-AA90-4CCA22DBCAA7.jpeg : 마르키시오 SNS 글 해석

지난 밤 수많은 생각들에 둘러싸여 잠을 잘 수 없었다.

나는 나를 남자로, 축구선수로 만들어 준 이 줄무늬를 바라보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난 이 셔츠를 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팀의 유익이 가장 먼저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나에게 힘든 날이다. 그러나 이 신념은 내 기분을 조금 괜찮아지게 해준다.

당신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우리는 특별한 방식으로 작별을 고하려 한다.

 
 


 

곧 다른 분께서 완벽한 해석을 갖고 오시겠지만

충격적이고 이해되지 않는 마음에 제가 서툴지만 직접 해석해봤습니다.

말 그대로 '팀을 위해' 떠나는 것 같아요.

정말 구단에서 프레셔 넣은 것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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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앤섬자켓 골드NOGOOD Lv.17 / 3,320p
베리굳
댓글 1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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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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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있어...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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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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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유익이 가장 먼저 와야한다.. 역시 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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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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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팀만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레전드...ㅠ ㅠ 맑쇼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고민하며 견뎠을지 짐작도 안가네요..눈물 날 것 같아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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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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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 팀을 위해 떠나라고 압력을 넣은 거였다면 정말 참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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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형은 진짜 구단에 쌍욕하고 나가도 되는데 ㅠㅠ 나갈 때까지 팀을 위한 마인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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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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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보]고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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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매번 마킹 품절이라 못샀는데 진짜 꼭 사야겠네요.. ㅜ
잘가고 행복하게 마무리 잘하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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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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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지만 떠날수밖에 없다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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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아쉬운 소식 듣고 정말 오랜만에 당사를 방문했네요. 알레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참 마음이 안좋네요 ㅠㅠ 선수 미래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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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나는 나를 남자로, 축구선수로 만들어 준 이 줄무늬를 바라보는 것을 멈출 수 없다.
........

여기서 부터 눈물이....... 아.. ㅠㅠ 아쉽네요.. 맑... 마르키시오...
아진짜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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