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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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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언론 idnes.cz 인터뷰 :
"우린 호날두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를 환대해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
"클럽으로서 우린 중요한 한 발짝을 내딛었고 이걸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하게 만들고 싶어. 챔스는 다음 몇 년간 우리의 목표로 생각하고 있어."
"누군가는 미쳤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 유벤투스는 현재 베스트 11에 있는 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사기가 어려운 포지션에 있어."
"우리의 SD가 한번은 호날두를 데려올 수 있다고 말했지. 그의 바이아웃이 100m으로 낮아졌다는 이야기를 접했고 그래서 더 현실성있는 이야기가 되었어. 우린 회장을 만나러갔고, 이 딜의 모든 방면을 신경쓰던 그는 마침내 허가를 내렸어."
"유벤투스란 클럽의 위치를 얻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었어. 우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원해. 그 점에서 이건 좋은 움직임이었어."
(호날두를 설득하기가 어렵지는 않았는지)
"그가 유베에 오고 싶었다는 사실 덕분에 훨씬 수월했어. 그는 마드리드를 떠나 환경의 변화를 주고 싶어했지. 그는 우리 클럽을 선택했고 우리에겐 영광이었어. 호날두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도 우승했었으니 이탈리아에서도 다시 우승한다면 매우 기쁠거야. 우린 최선을 다할거다."
"아이디어가 처음 제기됐을 땐 우리 모두 얼굴만 보다가 아넬리를 바라봤어. 어쩌면 파라티치는 회장이 '미쳤네'라는 말을 할거라 생각했을지도."
"난 아넬리에게 이게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어. 우리팀을 진일보시켜줄. 우린 7연속으로 리그를 우승했지.원했든 아니든 동기부여는 떨어지기 마련이었어. 무언가 변화의 기회가 있다면 잡아야한다. 우리에게 완벽한 타이밍이었어."
"호날두는 모든 면에서 놀라워. 그는 자신에게 매우 가혹하게 열심인 선수지. 그는 리더고 다른 선수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할 필요조차 없어."
"어린 선수들은 그와 함께 훈련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더 잘하게 돼. 크리스티아노는 승리를 사랑하는 정상적인 사람이고 모든 면에서 최고이고 싶어해."
"그는 내게 이탈리아는 어떻게 돌아가고 자신이 뭘 예상할 수 있을지를 물어봣어. 여기선 득점하기가 훨씬 어렵고 아마 이미 그 점을 알게 되었을거라고 봐. 하지만 그의 득점포가 터지는 건 시간문제야."
"그는 발롱도르르 5번 수상했어. 하지만 트레이닝 때 보면 그저 막 커리어를 시작한 듯 보이지. 호날두가 훈련하는 모습을 보는 건 환상적이야. 그는 언제나 자신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아. 매우 긍정적이지. 특히 어린 선수들은 매일 모범사례를 보고 있는 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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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27735/nedved-ronaldo-wanted-juventus
리그 우승은 챔스 우승의 전초라고 생각한다면 동기부여면에서는 아쉽지 않을 것 같아요. 리그 우승팀은 계속 우리가 해먹는 게 좋다고 봅니다. 우승 놓치면 다시 쿨하게 시작하면 되고요. 이젠 트레블을 목표로 가야죠. 트레블이 인테르가 이탈리아에서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록이 아니게 되게끔요.
정말 선뜻 선택하기 힘든 결정을 아녤리와 호날두가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꼭 큰 결실이 되어 꽃피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