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azionale] 아스토리 장례식 참석 뒷이야기

라 나찌오날레의 보도에 따르면, 부폰과 알레그리가 다비데 아스토리의 장례식에 참석하려는 유벤투스 선수들의 비행편을 사비로 제공헀다 합니다.

토트넘전 승리 후, 부폰은 드레싱룸에서 동료들에게 장례식 참석차 피오렌티나로 갈 수 있는 개인전용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폰은 장례식에 참석하길 원하는 동료들은 오전 4시 30분까지 호텔 로비로 나오라하면서, 동시에 힘든 경기를 보낸 직후라 더 자고 싶다는 선수가 있다면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약속시간 로비엔 선수단 전원이 모여있었고, 결국 전용기에 다 타기엔 자리가 부족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부폰과 알레그리가 사비로 12석짜리 제트편 요금을 지불했고, 피오렌티나에 도착해 베르나르데스키와 만났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은 유벤투스 선수들이 장례식 장소인 산타크로체 성당에 뒷문으로 진입할 것을 제안했지만, 부폰은 동료들에게 정문으로 등장해 피렌체 사람들에게 유대감을 보여주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상의 이야기는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만, 부폰은 실제로 피오렌티나 팬들의 따뜻한 반응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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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otball-italia.net/118508/buffon-allegri-paid-juventus-j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