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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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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피가로 인터뷰 :
"정말 솔직하게, 난 내가 이렇게 시작이 좋을거라곤 예상 못했어."
"보통은 새로 영입, 특히 다른 나라로 이적해온 선수에겐 어느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거든. 근데 난 개인적으로 즉시 토리노에 적응했어. 그리고 유벤투스의 거푸집에 빠르게 맞춰졌지."
"내가 여기 오자마자, 클럽은 모든 걸 도와줬어. 정말 모든 걸 포함해서."
"내가 양호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면 경기에서도 잘할거야. 그래서 그들은 나와 내 가족이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다해줬어."
"집을 구하는 것, 이탈리아어 개인과외, 아이들이 다닐 국제학교, 갈만한 곳을 알려주는 것까지.. 우리가 이 곳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클럽이 도움을 준 것들이야."
"내가 감명받은 것? 두 가지인데, 하나는 트로피룸이야. 35개의 리그 타이틀과 2개의 빅이어가 있지. 여러분이 박물관에 가보면, 정말 눈을 사로잡을거야!"
"정말 특별하게 아름다워.. 더 이상 우승컵을 놓을 자리가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 그건 우리가 알아보게 해줘야지."
"그 다음은 훈련량이야. 정말 인상깊었어. 보통 나는 트레이닝 도중 약간 신경을 놓는 습관이 있었는데, 여기선 그렇게 하지 않아."
"여기 일주일만 있어보면 왜 유벤투스가 성적이 나오는지를 깨닫게 될 걸. 대규모 스탭들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 간결하고, 정확하며 여지를 남기지 않지. 이 클럽엔 '대략'이나 '거의' 따위가 있을 자리는 없어.."
"이 철저함의 명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난 이 말을 하기 좋은 위치에 있어."
"내가 이곳에 왔을 때 유베에서 역사를 썼던 프랑스인들에 대해 들었어. 플라티니, 지단, 트레제게, 데샹, 앙리.. 또 누가 있었는데 까먹었네."
"오기 전에는 포그바랑 에브라와 논의했었고 둘 다 좋은 얘기를 무척 많이 해줬지."
"이곳은 역사가 깃든 기관이야. 그리고 내 동포들도 여기서 매우 잘 뛰었었어. 나도 나의 자취를 남기고 유벤투스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부폰과 같이 뛰는 건 그저 경이롭지! 여기 오기 전까진 그와 개인적으로 알지는 모했어. 사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선수로서 어떤가보다 사람으로서 어떤가를 먼저 본다. 위대한 축구선수는 위대한 인간이 될 수 있어. 그리고 부폰은 정확히 그렇지."
"그의 클래스는 궁극적이야. 나를 매우 환영해줬고 단번에 편안하게 해줬어. 내가 막 계약서에 싸인했을 때 가장 먼저 메세지를 통해 환영해준 사람 중 한 명이 부폰이었지."
"지지는 레전드야. 그는 축구 역사에 족적을 남기고 있으며 그가 월드컵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어."
"그를 매일매일 보게되면, 어떻게 그가 그렇게 오래가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돼. 앞서 얘기헀듯이 여기선 여지를 남기지 않는데, 부폰이 그것의 완벽한 상징이야."
"그는 언제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팀을 위한 해결책을 언제나 찾아내지. 그는 진정한 리더니까."
"사실 여기 있는 모두가 웃어주고 다정해. 갖가지 언어가 다 나온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어쩔 땐 사방팔방으로 다른 말이 날아다녀!"
"난 그게 전부 섞여있어서 동료들이 내 엑센트를 이해하는데 애먹더라.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 피아니치나 베나티아와는 더 쉽게 소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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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otball-italia.net/112512/matuidi-%E2%80%98i-want-make-history%E2%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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