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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마르첼로 리피는 비안코네리에서 이름을 알렸고, 2006년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일궈낸 명장이다.
이 명장의 다큐멘터리 영화 'Now I win'의 프레젠테이션이 개최되어 옛 '전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7일 리피의 제자 중 한 명인 지네딘 지단에게 마이크를 잡았고, 이탈리아 매체 'TUTTO SPORT' 등 주요 언론이 그 모습을 전했다.
지단은 유벤투스에서 리피 감독과 함께 보낸 추억에 대해 묻자 "나는 감독으로서 그와 (카를로) 안첼로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답했다.
"리피는 선수 시절 나의 유벤투스 입단을 열렬히 원했고 나를 가장 먼저 믿어준 사람이다."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덕분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며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함께 뛰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현재 비안코네리를 이끌고 있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거취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자가 '언젠가 감독으로서 이탈리아에 다시 돌아오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이탈리아는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지?"라고 답했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어."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축구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지단 감독.
"유벤투스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는 클럽"이라고 공언한 지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