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유벤투스에서 타이틀을 의식하지 않은 시즌은 없다"

"우리는 항상 그것을 실행해 왔다"

유벤투스는 원정에서 베로나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4경기 무패 행진에서 멀어졌다.

유벤투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수비수 알렉스 산드로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마스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Sky Sport'는 경기 후 산드로에게 마이크를 건넸고, 이탈리아 매체 'TUTTOmercatoWEB' 등 다수의 매체에서 그 모습을 발췌해 전했다.

— 엠폴리와의 무승부 이후 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이런 결과는 어느 팀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엠폴리전뿐만 아니라 우리는 많은 승점을 잃었다.”

"최대한 빨리 이 시기를 극복해야 할 것 같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를 위해선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팀에서 어떤 리셋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리셋이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에게는 기반이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걸어온 길을 믿고 걸어가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선수, 감독, 코치진, 팀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우리 삶의 10% 이상을 유벤투스에 바쳐야 한다"

"그런 정신의 결여가 최근 며칠 동안 팀이 잃어버린 것이다."

"지금은 모두가 자신감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예전과 같은 팀 상황으로 돌아가야 한다.”

— 엠폴리와의 무승부로 인해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졌다는 뜻인가?

"유벤투스에게 있어서 승점을 잃는 것은 패배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잃은 승점은 모두 무거운 승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엠폴리와의 경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훈련하는 자세, 경기에 임하는 태도를 우리는 개선해야 한다”

"더 집중력을 높이고,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 오늘 밤, 4-3-3으로 시스템을 바꿨습니다. 당신은 오랜만에 순수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었다. 이 변화가 당신에게 좋은 변화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알레그리 감독과 오랫동안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었고, 서로를 잘 아는 사람이다.”

"미스터(감독)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그는 항상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선수들은 항상 능숙하게 대응해 왔다. 알레그리는 우리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그는 경기장에서 누가 역할을 바꿀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훈련이 시작되면, 이 방식을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바꿀 것인지는 미스터가 팀원 모두에게 설명해줄 것이다."

— 최근 몇 경기 동안 유벤투스는 왜 견고함을 잃은 것일까?

"이 클럽의 강점이었던 집중력이 부족한 장면이 있었고, 그것이 최근 패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쨌든 모두가 더 단단해져야 한다."

"팀을 돕기 위해 모두가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

— 이번 시즌은 일주일에 한 경기만 치르는데, 이것이 오히려 경기를 관리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지는 않나요?

"'다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것과 일주일에 두 번 경기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뛰면 더 많은 훈련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당신은 유벤투스에서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다른 포메이션으로 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가?

"포메이션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팀에 긍정적인 요소다.” 

"우리 팀에는 역할을 바꿀 수 있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많이 있다.”

"하지만 포메이션 변경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센터백을 할 수 있는 5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다.”

— 지난 인터 밀란전에 대한 부담감이 컸을 것 같은데요? 현재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제 생각에는 팀원 모두가 팀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텔은 그들만의 길을 가고 있다.”

"인텔은 인텔만의 길이 있고, 우리도 우리만의 길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들에게만 집중해야 한다.”

— 당신도 이번 시즌 스쿠데토를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인가?

“당연하지. 나는 지금까지의 커리어에서 모든 캄피오나토에서 승리하는 것만을 생각했던 사람이다.”

"유벤투스에 입단한 이후 타이틀을 의식하지 않은 시즌은 없었다”

"매 시즌 우승하는 것만을 생각해 왔다. 이번 시즌도 예외는 아니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7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