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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짜리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트의 이적료로 영입한 수비수 브레머는 유벤투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올 시즌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유벤투스를 세리에A 2위로 끌어올린 원동력이 된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영국 'The Telegraph'는 21일, 등번호 '3'을 달고 있는 베키아 시뇨라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탈리아 'TUTTO SPORT' 등 다수의 언론이 같은 날 그 내용을 발췌해 전했다.
— 당신의 이름의 유래를 알려주세요.
"제 아버지는 안드레아스 브레메라는 선수를 아주 좋아하셨어요."
"특히 독일이 우승한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브레메의 플레이를 좋아하셔서 아버지는 나에게 이 이름을 지어주신 것 같다.”
"아버지는 예전에 TV로 독일 대표팀의 경기를 자주 보셨고, 브레메의 플레이를 열심히 보셨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가족은 3형제인데 모두 아버지가 존경하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었어요.”
— 나폴리로 복귀한 바르텔 마짜리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관계를 알려주세요.
"마짜리는 제게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이탈리아에 왔을 때, 제가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거든요.”
"첫 시즌은 '내가 왜 이 나라에 왔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정도로 정말 힘들었어요.”
"'축구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마짜리가 나를 격려해줬어요."
"그가 나를 믿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인내심을 갖고 축구의 전술적 측면을 배우라'고 몇 번이나 말했죠.”
"나는 수비하는 방식이 다른 축구의 나라에서 온 소년이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마짜리는 '이탈리아에서 수비의 모든 것을 배우라'고 했어요.”
'칼초의 경기 전개를 배워라. 그렇게 하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매번 신경을 써 주셨어요.”
“마짜리와는 약 2년 정도 함께 했고, 2년차 겨울에 그는 팀을 떠났지만, 1년 후 그의 말대로 되었어요.”
"나는 이탈리아에서 기회를 잡았고, 축구를 그만두지 않았어요.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은 적이 없어요.”
— 프리미어리그에는 당신이 본보기로 삼은 축구선수가 있는 것 같네요?
"몇 명 있다. 한 명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자이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자인 다비드 루이스가 있다.”
"브라질 출신이고, 첼시 시절 그의 플레이를 정말 동경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다른 한 명은 뱅상 콤파니예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강인한 플레이는 정말 훌륭했다.”
"그가 뛰었던 모든 시즌 동안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것도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 현재도 프리미어리그를 관람하고 있나? 향후 프리미어리그에 올 가능성은 있는 것인가요?
"프리미어리그도 보고 있지만, 라 리가도 마찬가지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흥미진진한 리그이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관람하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으니까.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지만 지금은 유벤투스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안코넬리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https://juventus-journal.com/archives/123390
추천해주신 분들
뜬금없지만 마지막 사진 팔 되게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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