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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페르티 회장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2010년 여름 유벤투스의 총괄 매니저(GM)로 취임해 팀을 6연속 리그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CL) 결승에 올려놓은 주세페 마로타.
그 실력은 인터로 이적한 지금도 건재하며, 단기간에 네라주리(인터의 애칭)를 스쿠데토로 이끌었다.
또한, 유럽리그(EL)와 챔피언스리그(CL) 결승에 진출하고,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11일 발표한 세계 클럽 랭킹에서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인텔의 CEO가 12일 솔로메오에 있는 쿠치넬리 극장에서 열린 '골든보이상' 후보 25명을 발표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약 7년간의 비안코네리 시대를 되돌아보았다.
이탈리아 신문 'TUTTO SPORT' 등 복수의 매체는 이날 행사에서 발언한 마로타의 발언을 전했다.
"어렸을 때 나의 본보기가 된 회장이 있던 발레세 경기장 근처에 나는 살았어요.”
"나는 선수를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 직업을 동경했다.”
"그리고 발레세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후 몬차에 가서 (장피에로) 보니페르티가 회장으로 있던 유벤투스에 (FW 피에르 루이지) 카시라기를 팔아넘겼다."
"당시 나는 아직 젊었고, 30살이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나는 회장에게 '나는 그의 가격을 말할 수 없으니 당신이 가격을 매겨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회장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이후 코모와 라벤나를 거쳐 베네치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운 좋게 35년 만에 팀을 세리에A로 승격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자신의 커리어를 회고하는 마로타 CEO는 유벤투스의 CEO로 일했던 몇 가지 일을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매각은 비안코네리에서 경험한 가장 어려운 작전이었다고 강조했다.
"(MF 아르투로) 비달은 예외다.”
"그는 '평소와 다른' 저녁을 견딜 수 있는 엔진을 몸에 장착할 수 있는 선수였고, 피치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선수 매각에서 가장 어려웠던 협상? 포그바를 팔았을 때다. 우리는 그를 1억 1천만 유로에 팔았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보이지 않는 팀'이라고 불렀던 모든 스태프들의 일이었다."
"우리는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포그바를 그 정도 금액에 팔았다.”
“故미노 라이올라에게 지불해야 할 커미션 등 협상 타결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았어요”
"그는 고집스러운 사람이었으니까요.”
"길고 큰 금액이 움직이는 거래였기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와 함께 단 한 번도 외출하지 않고 3일 동안 호텔에 갇혀서 협상을 이어갔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는 (FW 곤살로) 이과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 작업은 조금 리스크가 있는 거래였기 때문에 (안드레아) 아넬리(전 회장)에게 협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해야 했다."
"왜냐하면 포그바를 먼저 팔지 않으면 이과인을 영입할 수 없었고, 곤살로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바르셀로나보다 먼저 영입에 나설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 회장은 나폴리에게 해약금을 지불하는 것에 동의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故 마우리치오 잠파리니부터 故 리카르도 갈로네, 아넬리까지 항상 다른 회장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 모든 회장님들로부터 풍부한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무언가를 배웠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벤투스저널
마로타 언제가는 다시 돌아와줘요
마로타 나가고 팀이 멍멍이판 되가고 성적도 내리막길
도핑이후 복귀한 케이스가 있었나요?
만일 있다고 해도,
공백기와 기량 및 신뢰 저하라는 큰 리스크가 있는데
어느 제정신박힌 클럽이 데려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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