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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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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그로성이 다분한 제목이지만.. 그런 의도는 아니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 3년 이내로는 이번시즌 제일 경기를 많이 챙겨보고있는데요
여러 당사 회원님들의 의견 중 가장 자주 보이는 의견이
'이번 시즌 스쿼드가 근 X년간 가장 좋다, 두텁다'인데
감독도 감독이지만.. 저는 선수단 퀄리티도 지금 크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개인적인 저의 선수단에 대한 분석은
無. 전력외:
핀솔리오 / 프라보타 / 케디라 / 포르타노바/ 드라구신
핀솔리오는 서드키퍼라서, 나머지는 경험부족 및 케디라
下. 아쉬운 선수:
* 유망주? : 램지 / 라비오 / 벤탄쿠르 / 베르나르데스키
(램지는 슈퍼램지 시즌빼고) 이 선수들은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스텝업 해서 포텐셜을 폭발시키기를 바라던 선수들이지
유벤투스에서 정말 믿을 수 있는 자원, 타 팀에서 탐낼만한 자원 이라는 생각이 든적은 별로 없는 선수들
잘했던 기간도 분명 있지만 1시즌가까이 그랬던 적도 없는것 같고.. 무색무취라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반쯤 긁었는데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복권같은 느낌..
中. 잘 하던 선수:
부폰은 제외하구요
* 정든 선수 : 산드루 / 콰드라도 / 보누치 / 모라타 / 키엘리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욕을 먹기도하고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정든 선수들이라 별로라고 말하지 않는 선수들인데..
산드루, 콰드라도, 보누치 같은 경우는 경기에 따라 욕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콰드라도는 이번 시즌 팀에게 가장 좋은 선수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사내 아쉬운 평가도 많이 보여서 여기에 넣었습니다.
3. 잘하나? or 계속 잘할까 싶은 선수 or 잘했으면 좋겠는데 걱정되는 선수
* 애매까리: 다닐루 / 아르투르 / 모라타 / 데미랄 / 쿨루셉스키
갑자기 왜 잘하나? , 못하나? 왜 안쓰지? , 계속 잘했으면? 좋은 모습 보이다 주춤?
여러 평가에서 과거 평판이 좋지 않거나, 확실한 장단이 있는 선수들
다닐루는 잘해주고있지만....
上. 좋은선수:
* 유망주!: 데리흐트 / 맥케니 / 키에사
클루셉스키는 아직 좀 더 아래 티어라고 보지만, 이 선수들은 1번 선수들보다는 더 어리고,
그래도 더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맥케니는 여태까지 모습으로는 제 2의 비달같은 느낌입니다..
키에사도 최근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있구요
* 너만 믿는다: 슈체스니 / 호날두 / 디발라
개인적인 평가로 팀내 선수들 중 클래스가 입증되었고, 아직 퀄리티가 남아 있으며
간혹의 슬럼프에도 불구 회복해 줄 것으로 생각하는 선수
쓰다보니 무슨 선수 급나누기 같은 느낌이 되어버리긴했는데...
요지는 저는 현재 저희 팀 스쿼드 자체가 그렇게 강력한 스쿼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PL, 라리가 등 다른 리그 수위권 팀으로 갔을 때, 주전을 꿰찰 것이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딱히 정말 문제다 라는 선수는 적을지 몰라도, 그 보다 확실히 나은 선수도 없어요.
일학 없이 군계만 있는 느낌입니다.
감독의 문제로 현재 폼이 낮아졌다는 의견도 있겠지만,
몇몇 선수들은 감독을 세번째 만나는데도 인상적이었던 적이 별로 없는 선수들도 많아요.
물론 어떤 결과가 오든 선수들 애정하고 팀 자체를 사랑하겠지만
감독에 더해서 선수단도 좀 더 퀄리티 업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에 두서도 논지도 없네요. 더비전 보고 착잡한 마음에 그냥 뭐라도 쓰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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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술만 아니었어도 티어(?)가 상승했을 선수들이 꽤 있다고 봐요.
전술 때문에 너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요.
다만 피를로가 경질되거나 드라마틱한 전술 변화를 꾀할 것 같지 않아서
당분간 현 피를로 체제에서는 스쿼드가 크게 좋다고 말하기도 약간 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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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네임밸류에 의지하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듯한 느낌이네요..
현재 폼을 가지고 보면 현 유베 스쿼드는 세리아 내에서도 유로파 진출 또는 간신히 챔스권 순위라 생각합니다.
유로파까지 고려하게 된 원인은 경험전무 피감독도 고려해서구요...
현 폼으로 보면 스쿼드의 뎁스, 퀄리티는 인테르가 제일 높다고 보여집니다.
세번째 감독을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에 대해 선수탓도 있겠지만 최근 3시즌 동안 감독들도 인상적이지 못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