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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발라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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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주 전술은 3백으로 보입니다. 주전은 보누치 닥주전에 오른쪽은 다닐루-데리히트, 왼쪽은 키엘리니-데미랄로 경쟁중인것 같습니다. 첫 경기는 매우 훌륭한 경기를 했으나 2경기 다 퇴장이 있긴 했으나 2무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공격에서 디발라가 아직 부상 회복 중이고 호날두도 한경기는 못뛰었으니 향후 좋아질 일만 있다고 하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현재의 3백입니다.
유벤투스가 가장 강력했던 BBC 3백과 지금의 3백은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BBC 3백은 완벽에 가까운 조합이었습니다. 빌드업이 매우 좋지만 수비가 안좋고 스피드 및 몸싸움이 떨어지는 보누치를 피지컬과 수비력이 아주 뛰어난 키엘리니-바르잘리가 보좌해주는 형태입니다. 키엘리니-바르잘리는 풀백도 부분 볼수 있을 정도로 스피드-공격력도 어느정도 갖추었기 때문에 조합상 약점이 없었죠.
지금의 3백은 보누치를 포함한 센터백 2명에 풀백 한명이 위치한 하이브리드 3백 형태입니다. 문제는 하이브리드 형태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보누치-키엘리니 이렇게 2백 형태가 되고 결국 3백의 장점은 부분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오른쪽 윙백은 거의 공격수 수준인 키에사이므로 수비가담이 많이 없는 편이고 왼쪽 윙백 프라보타도 수비력이 좋아보이지 않으므로 작년의 4백보다 순간적으로 약한 상태가 됩니다.
솔루션을 2가지로 봅니다. 보누치 선발 제외 혹은 3백의 오른쪽은 데미랄 기용입니다. 보누치는 2백의 한자리를 맡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지 못합니다. 아마 이대로 가면 작년 이상으로 보누치 쪽에서 득점이 나올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보수적인 유베는 보누치를 내릴일이 없겠지요 ㅠ 아니면 다닐루를 윙백으로 올리고 데미랄을 기용했으면 합니다. 데미랄은 스피드도 바르잘리급이므로 데리히트-보누치-데미랄 라인이면 전성기 3백과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을걸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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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루에게 수비 가르치는 것보다 데미랄에게 공격 가르치는 게 빠를 텐데... 피지컬 문제도 읺고요.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대로 왼쪽 윙백엔 산드루
오른쪽에 키에사/콰드라도
3백은 데보데가 최선일 것 같은데 풀백의 센터백 기용은 언제 포기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