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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sandroBag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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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날두가 민재선발일때 민재 앞에서 골넣는순간....
우리에겐 매우 생경하면서도 이상한 이야기 ..
실화입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입니다.
4강전 한 경기가 이탈리아 vs 아르헨티나 였습니다.
당시 아르헨은 아직도 마라도나 주인공팀.
대결 장소는 나폴리였죠....
그런데 자국 대표팀 월드컵 4강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 절반 가까이 아르헨 응원했다네요....
넷플릭스 월드컵 다큐 프로에서 당시 응원했었던 사람들 증언, 국대 팀 관계자 증언도 있고....ㅎㅎ
아무리 마라도나가 나폴리 클럽 영웅이라 하더라도..자국 이탈리아팀과 경기하는데 이탈리아 나폴리 시민들이 아르헨 응원...ㅎㄷㄷ
결과는 승부차기로 아르헨이 결승가는데...
증언들 이야기가 응원만 압도적으로 받았어도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 토로 많이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일...
경기장에서 직접 가서 한국인이 아주리 응원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극소수에 불과한거 아닌가요?
응원의 반수 가까이 경기장에서 응원은 아니니까요...
저도 2002년에 이딸랴 유니폼입고 이딸랴 국기 들고 길거리 응원 갔는데요ㅋㅋ
한국과의 16강전 말하는거겠죠?
네ㅎ TMI지만 제가 대학을 이탈리아어과 입학했는데 저희과 남선배들은 거의다 저처럼 그랬다고 하더라고요ㅋㅋ
한국 vs 이탈리아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인이 단지 이탈리아어 전공 이유로 이탈리아 응원.......
대단하네요....^^
저로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네요 ㅎㅎ
다양함이 존재하는 사회...좋아요....
단지 이탈리아어 전공이라서 응원한게 아니고 이탈리아 축구를 좋아해서 현지에서 관련직종에서 일하려고 이탈리아어과를 지원한거에요. 저처럼 이탈리아 응원한 남선배들도 만찬가지고요.
그리고 2002월드컵은 제가 고2때라 입학전이기도 합니다.
94년부터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팬이라 국대축구나 K리그보다 더 많이 봤고 좋아 할수밖에 없죠~ 나라를 응원하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응원하러 간거니까 이상할것도 없다고 보네요 저는.
그리고 2002월드컵은 제가 고2때라 입학전이기도 합니다.
94년부터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팬이라 국대축구나 K리그보다 더 많이 봤고 좋아 할수밖에 없죠~ 나라를 응원하러 간게 아니라 축구를 응원하러 간거니까 이상할것도 없다고 보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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