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보면서 든 생각

사실 당장 풋볼, 농구선수들보고 축구 시작하라 하면 딱 말씀하신대로 갈 거 같네요
다만 저정도의 피지컬 유전자와 바탕을 가진 선수들이 유스 시절부터 (혹은 북미에 현지화된 느낌의 ‘길거리축구’ 유스풀?? ㅋㅋㅋ)
축구에 맞춰진 훈련을 받았더라면 또 다른 느낌이 이녔을까 이런 뻘 상상을 해본 ㅋㅋㅋ

수원 요즘도 축구 하고 있었군요 ㅠㅠㅠ..

제가 기억하기론 아마 지금도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을거고 생각보다 프로스포츠 중에서 그리 엄청 뒤쳐지는 규모는 아마 아니긴 할건데

미국에서 인기 탑 스포츠 되고 인재풀 중 탑클래스들이 유입된 미국축구는 어떤 모습일지 확실히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ㅋㅋ LA갤럭시가 레바뮌유 압살하고 그러면 이색적이긴 하겠네요 ㄷㄷ

그러게요 ㄷㄷㄷ 선수층도 그렇지만 미국의 그 스포츠과학과 경영능력의 인재풀과 자본력도....

그러게요 ㅋㅋㅋ 옛날 중국에 태어났다면 천하를 호령하고 역사책에 쓰였을 장군감들 ㅋㅋㅋㅋㅋ

어릴적부터 시칠리아 섬 빈민가 동네에서 ‘왕’ 으로 불린 한 소년, 이탈리아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며 주목을 받다 또래들이 수학의정석을 막 풀기 시작할 나이에 시칠리아의 프로팀 팔레르모에 데뷔를 하게 된다

2미터 110kg가 넘는 거구 체격에 경기 전 밀가루를 흩날리는 세레모니로 시칠리아 섬마을 사람들의 종교와 같은 열광적 지지를 받던 소년은 데뷔시즌부터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이끌어내었다

그의 활약에 고무된 잠파리니는 ‘더 킹’과 팔레르모의 스쿠데토 정복을 도와줄 조력자로 미콜리, 키예르, 아마우리 등을 연달아 영입하며 지원 사격에 나서며, 급기야 인터로이트 피스톨즈를 완파하며 ‘밀라노 인베이젼’ 이라 불리는 사고까지 터뜨렸지만, 번번히 유벤투스퍼스에게 가로막혀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더 킹’은 스카이스포츠, 가제타, 투토 등의 언론을 모두 불러 ‘더 디시젼’ 을 방송하겠다고 발표하는데..

??:저는 제 재능을 토리노로 가져갑니다

트레블(링) 쓰리핏에 성공한 어느 날 시칠리아 고향팀 팔레르모에 디발라라는 신인이 볼 좀 찬다는 소문을 듣자

‘시칠리아 아임 커밍 홈’ 을 외치는데....

그리고 돌아온 (킹) 돌아온 시즌 디발라와 함깨
시칠리아의 첫 우승을 시키고

'시칠리아 디스 이스 포 유!!' 외치면서
왕의 귀환이 마무리 되는가 싶었으나....

?? : 내가 밀라노에 집을 산 건 자녀 교육과 사업을 위해서일 뿐..

아두 진짜 추억의 이름이네요 ㄷㄷㄷ

서버럭 4쿼터때 에너지 보면 80분 넘어서도 손흥민 전력질주 같은 장면 몇 번은 보여줄 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ㅇㅅㅂㄹ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