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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재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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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은 "디발라는 경이롭고 확실한 선수다. 하지만 호날두와 전술적으로 공존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기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기술적, 육체적 기량을 볼 때 호날두와 디발리는 항상 차이를 만들어낸다"면서 "팀이 이런 재능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빈 공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행복한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222435&redirect=false
디발라의 벤치 스타트가 왜 잦은지 알 수 있는 인터뷰네요
결국 호날두가 유베에 있는 한 중요 경기에서 디발라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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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처럼 보는 팬들 입장에선 호발라 조합이 답답했던 숨통 트이게했던 전술이었는데 아무래도 감독이나 코치 스태프들 입장에선 생각해야할 게 더 많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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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제가 말한 걸 이해를 잘못하신 거 같은데요
사이드 빠지거나 센터 오간다는게 측면-중앙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면서 수비 라인을 공략했다는 말인데요
말씀하신 거랑 같은 의미 아닌가요? 그걸 14/15시즌 전반기에 기막히게 해낸거구요.
그리고 박스 안에 박아두었다고 한 적이 전혀 없는데;; 박스 공략 집중한다는 말 이게 같은 말인가요?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운동능력이 떨어질테니 활동반경을 줄여야 장기적으로 기용이 가능하죠.
호날두 계속 사이드에서 활동반경 넓게 가져가면 아무리 자기 관리 열심히한다하더라도 눈에 띄게 운동능력은 줄어들겁니다.
지단이 호날두 출장시간 계속 관리한 이유가 다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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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4231에 왼쪽 윙포 호날두, 공미 디발라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마이너스가 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호날두 디발라 모두 프리롤 공격수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2명의 중앙미드필더가 호날두, 디발라로 인해 발생하는 그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2미들은 사리 감독이 선호하는 형태도 아니구요.
호날두- 디발라 투톱에 3미들 쓰려면 4312일텐데 두 선수 모두 전방에 계속 머무르는 유형의 선수가 아닌지라 최전방에서 사람이 비게되고, 결국 최전방 공격숫자 부족으로 이어질게 뻔하죠. 실제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포메이션에서 공미 (램지였던 것 같은데) 가 디발라, 호날두가 내려와서 생기는 최전방 공백을 메우려는 움직임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 이유로 저는 사리감독의 고민에 공감하는 편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