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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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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분위기 전달을 위해 반말을 사용함을 양해드립니다 ( _ _ )
난 사리투스의 모든 게 맘에 안든다
정체성 없음, 화합 없음, 게임 플랜 없음.
최소한 알레그리 땐 구조란 게 있었어. 우리에겐 수비조직력이 있었다고. 알맞은 교체를 하는 감독이었어.
사리는 대체 유베에 해준 게 뭐냐.
[댓글]
45분당 유효슈팅 1개는 당황스럽지. 누가 뛰는지는 상관없어. 그건 일요일 축구 레벨이고. 근데 이게 우리가 변모해가는 '매력적인 공격 축구'? 제발. 우린 여전히 압박에 대처가 안되고 일관성없이 뒤에서 플레이할 뿐이야. 분명 사리는 그의 수직적인 티키타카를 시행하는데 실패하고 있어. 선수들이 전부 모지리거나 사리의 코칭이 쓰레기거나겠지. 낙관주의자들은 우리가 가까스로 사리볼을 해낸 2-3번을 언급하겠지만 그동안 우리 하프 뒤 쪽으로 공을 돌린 8-10번은 무시하고 말하는거야. 우리가 압박하고 높은 위치에서 공을 따내도 그 공격 기회를 절대로 잡지 않는다. 다시 공을 뒤로 보내고 상대는 재정비하지. 정말 쓰레기같아.
ㄴ맞아 첼시에서도 똑같았어. 뻔한 전술이 선수들에게 강요됐지. 대본에 쓰여진 것같은 교체만 했고. 느리고 둔한 선수만 매번 기용했어. 말그대로 '호날두가 사리를 캐리중이다'에서 호날두를 아자르로 바꾸면 딱 그때 얘기야.
난 진심으로 이 모든게 우리의 끔찍한 미드진이 낳은 결과라고 생각해. 우린 포그바-비달-피를로-마르키시오에서 피아니치-벤탄쿠르-라비오-램지-마튀이디로 내려왔어. 난 왜 우리 보드진이 지금의 미드필더의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엠레찬, 램지, 라비오같은 자유계약선수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했지만 이 선수들 모두 우리가 메워야했던 수준에는 역부족이었어. 피아니치는 올해 정말 끔찍해. 물론 내겐 프리킥 빼고는 단 한번도 특별한 선수가 아니었지만.(근데 최근에 프리킥은 언제 넣었지?) 뭐 때때로 멋질 때는 있고. 그는 느리고 무기력하며 난 그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멍청한 파울을 저지르고 짓는 멍청한 표정은 말할 것도 없고. 두말할 필요없이 그를 팔고 토날리를 데려와야한다. 마튀이디, 라비오, 램지, 케디라.. 는 그냥 걔네야. 아무것도 특별할 것 없고 대부분은 나쁜 수준이지. 라비오는 발전의 여지를 좀 보여줬지만 그렇다고 만족할 수준까지 클 거라고는 보지 않아. 올해 유일하게 맘에 드는건 벤탄쿠르였어. 그가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
ㄴ네 말 대부분은 동의하지만 벤탄쿠르가 성장중이래도 그는 여전히 위대하지 않으며 피아니치는 그저 올바르게 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ㄴㄴ내가 보기에도 그래. 이건 조합이야. 사리볼은 우리 미드필드와 맞지 않을거야. 상황이 달랐다면 맞아들었을 수도 있지만 난 여전히 사리가 유럽 탑 클럽에 맞는 감독이 아니라고 생각해.
ㄴㄴㄴ동의한다. 팀의 문제는 단연 이것부터 시작됐어. 전체적으로 볼 때, 사리의 전술과 우리 선수들의 역량 간에는 큰 미스매치가 존재해. 우린 공수 양면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시도하는 중이야. 하지만 우리에겐 그에 적당한 선수들이 없으며 당장은 그저 둥근 구멍에 네모를 우겨넣고 있는 꼴이야. 사리는 이번 시즌 좋은 결정을 내리기도 했었지. 그는 체제가 잡혀있는 팀에선 꽤 괜찮은 일을 해낸다고 생각해. 4-4-2나 3-5-2를 도입함으로써 전술을 완전히 바꾸는데는 역부족이지. 이제는 그가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경기력이란 게 없을까봐 두렵다. 이번 여름 미드필드를 갈아엎기를 바랄 뿐.
ㄴㄴ포그바가 와야지.
ㄴㄴ맞아. 피아니치는 깊이 플레이할 탐욕이 없어. 97번의 패스를 성공하지만 그게 다 페넌트레이팅이 아닌 한 무슨 소용이야. 이번 여름에 미드필드엔 정말로 밀사가 필요해. 웃돈 주고 쟤를 데려왔어야했다.
난 사리가 우리 감독에 맞는 인물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가 어떤 스타일로 명망이 높은 감독을 데려왔다는 건 사실이야. 그의 축구에 상반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을 주고 바로 우승을 바란다? 우리 영입들을 보자 :
- 데리흐트 - 센터백, 사리 요청 아님
- 데미랄 - 센터백, 백업용이었음
- 다닐루 - 칸셀루 딜 거스름돈
- 램지 - 사리 이름도 듣기전에 영입됨
- 라비오 - 아마도 동일
- 부폰 ;
내 말은 우린 분명 보드진이 사오는 선수로 감독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는거야. 우린 심지어 디발라도 거의 팔 뻔 했지. 우리에게 유연한 감독이 있는 게 아닌 이상 그에게 적당한 선수를 쥐어줘야해. 양립할 순 없어. 콘테가 바로 이 이유때문에 떠났던 걸 기억해봐.
ㄴ그리고 알레그리는 선수단 절반을 갈아엎고 싶어했지. 전혀 다른 철학을 가진 두 감독 체제에서 왜 이 팀이 작년과 올해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지에 대한 이유가 그거야. 유베에 소속된 많은 선수들의 사이클이 끝나간다.
호날두가 없었다면.. 엌
ㄴ호날두도 처음 왔을 때 이정도로 세리에A랑 코파도 캐리해줘야했을지 몰랐을걸. 그는 챔스에 집중하고 싶을텐데 우리가 그를 내리거나 쉬게 해줄 형편이 안되는 것 같다. 특히 우리가 치열한 리그 타이틀 레이스 속에서 승점을 잃고 있으니까.
ㄴㄴ사리에게 믿음을 좀 줘보자. 그는 팀의 메인 스트라이커, 예를 들면 나폴리 때 이과인이나 유베의 호날두의 최선을 이끌어내는 감독이야. 알레그리는 효율적인 감독이었지. 그건 의심할 여지 없지만 팀에겐 새로운 비전과 아이디어가 필요했어. 디발라가 좋은 예인데, 그는 지금 지난 시즌 알레그리 하 최악의 시즌보다 천배는 더 잘하고 있어. 디발라에 의문이 많았고 경영진은 그를 팔 준비를 했었지. 변화는 좋은거고 필요한거야. 팀의 요소와 하이 레벨 선수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선.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사리 최대의 문제점은 우리가 시즌상 중요한 시기인 3월에 들어서고 있는데도 여전히 그가 누굴 믿고 누굴 믿지 않는다는 분명한 뜻을 모르겠다는거야. 그의 시스템을 보면 공격진에선 디발라냐 이과인이냐. 메짤라는 램지냐 더코냐 둘 다 누웠으면 디발라냐. 왼쪽 미드필드는 라비오냐 마튀이디냐. 센터백 빼고 모든 포지션이 이 질문이 반복된다. 센터백도 보누치 데리흐트로 고정이지만 그건 데미랄과 키엘리니가 부상이기 때문이야. 난 그가 이젠 이 팀을 정착시키고 정체성을 부여하고 선수별 성향에 따른 부수적인 역할을 부여해 3월에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어. 각 선수가 팀 내의 역할을 완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자연스럽게 화합도 따를거야. 몇 년 동안 우리의 기대치는 가장 높은 곳에 있었지만 과정을 보면 그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뤄줄 적임자라는 확신을 주기엔 충분치 못했어.
(후략)
해외팬들의 의견을 파악해보고자 시작했는데 분량이 엄청나네요ㅋㅋ 시간날 때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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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 램지 피아니치 벤탄쿠르
차이가 어마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