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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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7일 06시 44분
날강두를 못빼니까 디비가 빠지는겁니다.당장 호발라에 전형적인 톱이 없을시 페널티박스에 공백이 생기는건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사리가 그걸 보완하고자 항상 침투가 되는 램지를 1의 자리에 놓으면서 호발라 써주는거고요.
오늘도 이과인 빠졌으면 누가 페널티박스안에서 수비수들의 어그로를 빼줄까요? 또는 투입되는 볼에 대해 싸워줄까요? 사리에 대한 불만이 저도 많지만 어떤 감독이라도 승부가 갈리는 클러치 상황에서 전방에 호발라만 놓지는 않을겁니다. 디발라는 결국 클러치에서 날강두보다 더한 존재감을 보여줄수 없기에 빠지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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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ian Lv.27 / 8,0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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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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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의 존재감보다 디발라의 드리블로 경기를 바꾼게 더 많다고 보는데요 오늘 어그로를 전혀 못해주고있는데 당연히 안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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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그 디발라도 오늘 나폴리 압박에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거기에 어떤 전술을 쓰는 팀이라도 결국 막판에 지고 있으면 때려넣습니다. 1대 0으로 지는 상황이라면 최후까지 몰렸을때를 생각 안할수 없고 그렇다면 이과인을 쉽사리 빼기 힘들다는거죠. 유일하게 유베에서 no.9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니까요. 아마 백업이 있었다면 그 선수가 대신 들어갔겠지만 현재 유베에서는 그런 선수가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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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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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선수가 있나 없나 상관없어요 올시즌은 있든 없든 디발라가 바꿔준경기가 훨씬더 많으니깐요 오히려 이걸로 피드백이 됐어야하는데

또 이과인 고집하는거에요 마투이디보세요 넣으면 잘안되는경기가 지금 몇달째 이어가는데 안빼잖아요 그럼 뭐겠어요

걍 고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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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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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튀이디는 저도 별로고 수비적 기여도도 날이 갈수록 떨어져서 죽이되든 밥이 되든 다른 선수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9번은 다르죠 디발라가 이과인보다 더 잘했던건 맞지만 그건 호발라로 전방에 틀어박힐때가 아니라 대신 페널티박스로 들어가줄수 있는 램지든, 이과인이 있을때의 일이니까요. 단순 고집이라기에는 호발라에 더코를 경기 막판 골을 넣어야하는 승부처에 전방에 놓을 감독은 없다는거죠.
온더볼러의 역할을 교체자원인 더코에게 기대하고 디발라를 빼주는건 현 스쿼드에서는 가장 합리적이라는겁니다. 저도 이과인이 맘에 안들지만 현 스쿼드에서 대체불가능한걸 어떻게 할까요 사리가. 저도 그래서 유능한 톱자원이 왔으면 좋겠네요
근데 오늘 나폴리의 수비상황에선
한명이라도 온더볼 드리블이 좋은 선수가 필요했다봅니다
요즘 베르나는 솔직히...뛰댕기는거와 잘생기거빼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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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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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해줘야하는 디발라가 오늘 아무것도 못해줬으니 다른 온더볼러인 더코를 넣은거죠. 경기 내내 못보여준 선수가 갑자기 압박을 풀고 유려한 드리블을 할거란 기대보다는 새로운 드리블러가 들어가서 풀어줄거란 기대가 합리적이죠

전 오히려 더코만이 아니라 디발라도 같이 놔둬야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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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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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에 디발라라 호날두를 넣으면 결국 알레그리 시절 호날두,디발라, 콰드라도의 제로톱 시스템의 문제가 그대로 발생하겠죠. 아무도 박스안에 안들어가거나 호날두가 고립되는

전 오히려 알레그리 떄와 다른 사리시절이라 다른 모습도 나올수있지 않나 이런생각도 들어서요

사리가 제로톱을 아에 못쓰는 양반이 아닌 이미 나폴리시절 메르텐스를 엄청 잘쓴양반이라 ㅠㅠ

근데 축만없에다 경기는 끝난거라 이렇게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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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사리의 제로톱은 개인적으로 사리가 부임전에 말이 나오던 호톱이 실패로 돌아간 이상 이미 날아갔다고 봅니다. 나폴리의 제로톱 마냥 유기적으로 돌아가기에는 공격진의 역동성에도 문제가 있고 카예혼 같은 타입의 선수가 없기도 하고요. 그걸 깨달은후 4312로 바꾸고 호날두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호발라 써보기 위해 1에 램지도 넣어보고 하는거라고 보거든요 저는

근데 그래도 전 디발라 제로톱이 너무 아쉽네요 ㅠㅠ

메르텐스처럼 어떻게 잘 써먹을줄 알았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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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저도 사리 부임전에 상당히 기대했는데 역시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디발라의 주력에 의한 기동성 부재가 발목을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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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제 생각에는 사리 감독 고집입니다.

 

시즌 전에도 매각하려했었고, 

마음속에 없는 선수죠...

 

근래 아무리 활약해주어도 지 뜻 대로 하는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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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현재 사리의 시스템에서 디발라는 대체 가능하지만 이과인은 안된다는게 요지입니다. 경기에서 밀리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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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이과인 대체 안된다는건 동의 하지만 지금 현 스쿼드에서 디발라 대체 되는 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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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디발라는 대체불가능하지만 그 역할은 나눌수 있으니까요. 요즘 폼이 안좋지만 드리블러 역할은 코스타, 득점력과 클러치상황은 날강두. 이에 반해 이과인은 빠지면 페널티박스안은 허허벌판 되는거죠. 알레그리가 죽어라 만주키치 쓰고 사리가 이과인, 호발라를 선발로 쓸때는 램지를 쓰는데는 그런 이유가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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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이과인 체력이 딸려서 후반에는 헉헉대면서 공도 못쫓아가던데 굳이 디발라를 빼고 역할을 나눠가서면서 이과인을 남겨둬서 얻는 이점이 있을까요? 애초에 풀타임이 불가능한 선수를 풀타임 시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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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이과인은 페널티박스쪽에서 수비분산과 no.9 역할을 해주며 호날두를 더 뽑아먹게 해줄수 있는 선수니까요. 이런 전술적 역할에 대한 고려없이 누가 더 잘하니까 뛰게 하자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과인의 기량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도 만족하지 않으나 결국 호날두를 쓰던지 디발라를 쓰던지 이런 "유형"의 선수는 필요하니까요. 호램디가 저도 선발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사리가 확신을 가질만큼 아직 완성도를 보여주지 못하는게 문제겠죠
오늘 이과인 경기종료직전 그슛하고 가랑이로 패스 흘려준거빼곤 기억이안나는 수준인데 호날두와 박스안어그로때문에 당장 등딱도 디발라가 더 나을텐데 말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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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부진한것과 별개로 no.9 역할과 움직임을 가져갈수 있는게 이과인뿐이니까요. 호발라 조합이 그렇 손 쉽게 돌아갈거였다면 알레그리때도 호디콰 라인을 쭉 밀고 갔겠죠. 만주키치가 그때도 꾸역꾸역 쓰인데는 이유가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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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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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풀타임 소화못하는 이과인이죠.
오늘만 봐도 후반에 후달리는게 보이는데 왜 디발라를 빼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과인이 마지막 슈팅말곤 후반전에
박스안에서 뭘 보여준것도 없고요.
이과인은 그냥 사리가 억지로 끌고가는거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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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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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의 체력적 문제는 공감하나 부진했던 디발라의 온더볼러의 역할은 더코에게 기대해볼수라도 있지 이과인이 빠지면 다시 페널티 박스는 허허벌판이 될테니까요. 적어도 다른 톱자원이 있었다면 교체해줬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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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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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코스타같은 유형의 선수가 들어온다면 원톱역할 해줄수 있는 선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이과인없이 더코가 들어오는걸 본 기억이 없네요. 더코는 무조건 들어와야하는 경기였고 사리감독이 더코 쓰는걸보면 이과인은 무조건 안뺄테고 그렇다면 호날두나 디발라중에서 뺄텐데 오늘같이 호날두한테 기회자체가 거의 안가는 경기는 차라리 호날두를 빼야한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한 골 넣어주는거 보면... 디발라를 빼는게 어쩔수가 없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론 그래도 이렇게 이과인이 영향력 없는 경기는 한번쯤은 이과인이랑 교체좀 해줬으면 하는데.. 사리가 애초에 원톱 역할 해줄 수 있는 선수없이 더코를 쓴적이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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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사리의 전방 조합은 반강제적으로 고착화되어있긴하죠. 호발라는 꼭 램지랑, 433할꺼면 기동력이 되는 더코 껴서 호날두 이과인 더코... 근데 이게 현스쿼드에서는 개인적으로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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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론 호이디 나 호이램 보다는 호디램이 주 전술이 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코가 나온다면 원톱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다만 이런경기는 한번쯤 이과인을 빼보는 모험도 필요하다고 보네요. 뭐 저도 더코가 나올땐 원톱유형의 선수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서 원래는 이런경기는 차라리 호날두를 빼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결국은 한건 해주는 저런 모습들 때문에 호날두를 뺀다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하여튼 공격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체자원 없이 이과인만 믿고 톱 자원 한명으로 시즌 시작한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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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저도 호디램을 주력으로 밀고가고 이과인은 조커로 써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또 죽어라 호디램만 쓰면 경직적인 팀이 될까 우려가 되긴하더라고요. 오늘 그전에 서로 짧게 볼 주고 받으며 좋은 모습 보여줬던 호이디가 수비적으로 나오는 나폴리 상대로 괜찮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내보낸거 같은데 생각보다 훨씬 빡세고 정교한 나폴리 압박에 바로 잡아먹히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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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이게 이론은 좋은데, 그 이론이 제대로 실현된적이 거의 없습니다.

여러번의 시도에도 결과적으로 좋았던 적이 없었으면 당연히 피드백이 있어야하는데 전혀 그렇지를 못하니까 팬분들이 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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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피드백을 할수 없는 문제니까요. 이과인대신 no.9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가 현 스쿼드에 누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서 이과인을 조커로 쓰는게 맞다고 보지만 그렇게 된다면 경직적인 팀이 더 경직적으로 바뀔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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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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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발라를 빼는건 이해가되긴 하는데 이과인이 너무 못한다는게..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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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냉정하게 봐서 이과인이 공중볼에 이기는 걸 보기도 힘들고 또 이미 90분 뛸 수 있는 체력도 아닌데 호날두랑 같이 놔두니 마치 메시 수아레즈 동시 기용으로 수비부담이 더 가중되는 악효과만 나타나요. 요렌테 지루같은 유형이 아니면 그냥 호날두 머리로 포스트플레이해서 디발라가 세컨볼 처리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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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호날두가 포스트플레이가 되면 진작 제로톱을 돌렸죠. 호날두를 그렇게 쓴다면 호날두 자체도 죽고 공격진도 다 죽을뿐입니다. 공중전에서의 장악력뿐만 아니라 중앙공격수로서 가져가는 이과인의 움직임이 호날두를 쓰는데 필요하니까요. 호발라에 더코를 경기 막판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장에 납둔다? 때려넣는것도 못할겁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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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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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럼 주중경기때 이과인을 쉬게해주던지 햇어야죠..

 

주중에 디발라 체력안배해놓고 제일젊은+압박할수잇는 선수를 뺀다는게 이해가 잘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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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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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혹사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긴합니다.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현 유베에서 대체할수 없는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니까요. 다만 오늘 경기에 한정된다면 디발라가 남아있어봐야 기여할수 있는게 많지 않았을거고 그런 의미에서는 합당한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디발라가 주중 경기에 나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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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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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결과가 말해주잖아요. 올시즌에 디발라 빼고 좋은 결과 나온적이 얼마나 있나요? 올려주는 역활을 하려먼 3미들에서 한명 빼고 하던지 해야지요. 우리팀은 디발라가 에이스라고요. 인정 안하세요? 세상 어느팀이 에이스 빼고 경기를 하냐고요. 저는 솔직히 올해 승리 기여도는 호날두보다 디발라가 훨씬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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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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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요지를 전혀 파악 못하시네요. 어떤 팀이 골을 넣어야하는 경기 막판에 전형적인 톱도 없이 경기를 치루죠? 티키타카한다는 팀들도 막판이면 그냥 때려넣는게 당연한 겁니다. 미들빼라고요? 3미들의 안정성을 자신의 철학으로 생각하는 사라가 잘도 그렇게 하겠네요. 특히 오늘같이 상대 역습에 휘둘리던 상황에서 라비오 벤탄쿠르 투미들로 버틴다고요?
디발라가 에이스라는건 본인의 생각이고 사리가 생각하는 에이스는 날강두입니다. 본인이 승리기여도가 디발라가 높다고 생각하는건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예요. 결국 세계 어느 감독이 와도 현 시점에서는 날강두를 믿을거고 날강두를 클려치 상황때까지 뽑아먹으려면 디발라가 나가는거죠.

그닌고 본인이 그렇게 에이스라 생각하는 디발라도 결국 이과인이나 램지와 같이 자신이 부족한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 위력이 반감됩니다. 이과인을 빼고 호발라를 남겨서 둘 다 죽는 선택을 왜 하겠어요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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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아... 글 쓰신게 기분이 좀 많이 나쁘네요. 본인은 뭐예요? 저 아는 붕이세요?
글을 쓴 의도가 뭔지 불분명하니까 저도 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고 싶은 말씀이 디발라 빠진거에 분노하는 저같은 사람들한테 니들 생각이 틀렸다고 설명하기 위해 쓴 글인가요? 제목만 봐선 그렇게 느껴져요. 아니면 사리 감독으로서는 엊덜수 없는 선택이라는 걸 말하고 싶은거예요? 글쓴이분께서 축구 보는 격이 높으시니 말씀이 맞을수 있어요. 근데! 결과가 말해주잖아요. 졌잖아요. 주전 상당수가 부상당한 제 폼이 아닌 나폴리한테 졌어요. 우린 나름 풀주전 가능한 상태인데 상태 메롱인 마투이디, 주중에 풀주전 뛰었단 이과인 내면서 졌다구요. 제가 디발라 뺀거 하나때문에 짜증이 난즐 아세요. 게임플랜이 유리한 상황에서도 미련한 선택을 한 감독한테 짜증난 상태에서 그런 결정까지 했으니 열받는거예요. 디발라는 우리팀 미래예요. 에이스고요. 또 "본인은" 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팀에 크게 공헌한 선수라는건 인정하시겠죠. 근데 그런 선수 자존심에 심하게 스크래치 내고 있잖아요. 그럼 이기기라도 하던가. 선수가 납득이 되겠어요?
이런게 팀 망치는게 아니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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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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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동의 못한다, 인정 못하시냐?? 서부터 원글 작성자님이 기분 안좋으시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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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박혀있는 추천수와 감정적인 글 내용만 봐도 어떤 주장이 상식적인지는 명확할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쓴 요지는 디발라를 빼고 이과인을 남긴게 납득 못할 수준의 선택이 아니라는겁니다. 투정 부리듯 "우리팀에서 디발라가 에이스인데 왜 뺌?"이라는 주장에 대해 왜 디발라가 빠진지 개인적인 생각을 설명한거고요.

누가 디발라가 못한데요? 사리가 훌륭한 감독이라 했나요?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오지 못해서 안달이지 모르겠네요. 전술적 이유로 그랬다고 설명해놨더니 거기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결국 한다는 말은 "결과적으로 졌다!" 이거 하나 뿐인가요? 디발라 남기고 이과인 뺐으면 확실히 이겼나요? 이걸 주장하고 싶으면 없던 톱도 끼워넣어서 때려넣는 축구에서 일부러 지고 있는 막판에 톱을 빼는 사례를 들고 오시라니까요.

디발라는 자존심에 스크래치 안나고 싶으면 간단합니다. 자기가 잘해서 날강두 밀어내면 되죠. 그게 안되니까 밀리는 간단한 사안인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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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네, 감정적으로 나온것 죄송합니다. 경기도 지고,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선수 기용에 짜증이 났네요. 같이 유베 좋아하는 팬들끼리 감정다툼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한마디 드리고 싶은건 사실 유벤투스 올드팬이면 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봐요. 하지만 이건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들 열이 받고 짜증이 나는거예요.
그리고 디발라가 잘해서 호날두 밀어내는건 불가능해요. 제 생각엔 이번 시즌은 디발라가 더 잘했어요. 근데 호날두라는 존재를 팀이나 사리가 너무 의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호날두를 빼진 않을거예요. 호날두를 여러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말도 안되는 연봉으로 데려왔으니 절대로 먼저 버리진 않을거예요. 거기에 승부를 걸었으니까요.
오늘 경기로 내년에 디발라가 나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봐요. 그만큼 오늘의 교체는 선수로서는 납득하기 힘들거예요. 차라리 이과인이 선발이 아닌 상태에서 디발라와 교체로 들어왔으면 몰라도 전경기 쉬었던 디발라를 두고 풀타임 뛰었던 이과인을 뛰게 했으니까요.
전 디발라 나가면 당분간은 유베팬 뜨려고 합니다. 디발라가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작년 내한때의 일이나 최근의 레전드에 대한 대우 등 실망을 너무 많이했고 그래도 간만에 충신이자 에이스급 선수는 디발라가 유일하니까요. 팀보다 호날두라는 선수를 더 위로 두는 팀에 너무 실망 많이했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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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제 생각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비기거나 이기려는 목적 이었다면 마튀디 <---> 더코 교체만 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나마 그래도 득점을 할 가능성(그 날의 폼이 좋고, 나쁘고 유무를 떠나서)이 높은 선수를 유지, 투입하는 것이 어땠을지 하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즉, 포메이션이 약간 엉킬지언정 호날두, 이과인, 더코, 디비 모두 함께 플레이해서 닥공모드로 나가는 걸 보고 싶었어요.

 

첨언하면 챔스 경기 같은 경우, 1-0으로 지나 2-0으로 지던 탈락이 결정되는 상황에 대비해서라도 이 같은 플랜 B 또는 C에 대한 준비는 필요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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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일단 1대 0 이면 보통의 감독은 수비밸런스도 생각 안할수가 없으니까요. 1대 0은 언제든 승점을 노릴수 있는데 20분을 남기고 포메이션이 엉키는걸 감수하고 승점을 노릴수 있는 리그 경기에서 굳이 실험한다? 그럴 상황이 아니였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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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제 주장의 요지는 리그 한정이 아니라 챔스 같은 경기에서 승리와 득점이 무조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말한 것입니다.

리그에서 승점 1도 중요하지만 리그는 복구가 가능한 장거리 레이스이니까요..

현 사리의 유베는 닥공모드가 필요한 상황을 경험해 보지도 못했고 그래서인지 그런 상황 대비 훈련을 실전을 통해 해보는 것이 제일 좋은데 그런 훈련을 연출한 적이 없어서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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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그런 실험을 우승경쟁 중인 리그에서 하는 감독은 없죠. 굉장히 비합리적이고요. 리그는 복구 가능하니 챔스 대비해서 극단적 전술을 실험해보자? 이런 마이드로 경기 치룬 감독이 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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