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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디비 주장이 1옵션인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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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가자마자 완장달고 유베전 골넣고 셀레브레이션하는 꼬라지도 보여줬구요 지금 유베에서 완장달고 경기 나오는거 자체가 웃기죠ㅋㅋ
그리고 리더쉽이 있기나 한건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그냥 잘하고 있기도 하고 딱히 눈에 띄는 행동을 안해서 그렇지 주장으로 나올때마다 짜증나는 상황이죠 차라리 디비나 재춘이가 받아야할 것 같은데
완장뺏어버리면 또 나간다고 할려나요 솔직한 마음에는 완장뺏고 불만표시하면서 또 마음떠버렸다 뭐다 그럼 즉시 갖다팔아도 이상할 것 없을 것 같습니다 팀 위에서 놀아나려는 선수는 죄다 팔아치워야죠 유베에 주장감 선수가 없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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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나 감독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유베팬으로서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팬들이 단순히 디발라가 에이스이기 때문에 주장감이라고 한다는건 아니죠 그동안 보여준 모습을 근거로 바램을 말하는거고, 선수 단합이고 뭐고 보누치는 통수치고 나갔다가 돌아온 선수입니다 그래놓고 사과 한마디 없는거구요
구단 통수치고, 밀란가서 완장질하다가 다시 와놓고서는 사과 한마디없이 전범기달고 다니니까 그래서 주장다는게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거죠 근데 그게 잘못되었다니요.. 그냥 생각이 다른거 아닌가요??
보누치가 현재 경기력도 좋고 잡음이 없으니 주장다는 걸로 말이 안나오는거지 구단 엿먹이고 팬들 우롱한 전례는 사라지지 않아요 이걸 넘기느냐 마느냐는 개인 선택이구요
오히려 잘할때는 묻어주면서 못할때는 끄집어 내듯이 감정적으로 태세전환하는게 잘못되었다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실망한 팬들은 충분히 많은데 이걸 가지고 옳고 그름을 논하지 말았으면합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팬들이 속속들이 알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봤을때 회사에서도 경쟁사 이직 후 우리회사 무시했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엄청 잘 대해준다? 직원들 사기 백프로 떨어지고 감정이 좋을 수가 없죠. 충분히 결격사유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다른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방구석에선 분명히 알지 못할 사정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자자님과 다른 의견을 억측부린다 그냥 너네들은 보누치가 싫어서 그런거다로 단정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누치가 주장으로서 능력이 없으면 벌써 짤렸겠죠 이제 2년이 넘어가는데 계속 주장 차고 있고 선수들 사이에서 이런 불만이 표출되지 않는다는건 선수들도 주장으로서 보누치를 인정하고 있다는뜻이죠
계속 말하는데 팬들은 당연히 싫어할수 있죠 근데 자기 생각만으로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라고 한번 통수쳤다는 이유만으로 잘하고 있는 선수 주장 박탈하라고 하는게 선수단 사기 떨어트리는 일이죠
말씀대로 싫어하는 선수고 그 싫어하는 이유가 주장에 부적합해 라는 개인의 의견들이 있을 뿐이죠.
잡음나는 선수가 주장하면 안된다라는 제 의견이 맞을수도 있고, 그래도 주장직 맡긴걸 보면 뭔가 잘한다는거 아니냐 라는 자자님 말이 맞을수도 있구요. 솔직히 정답은 없지요
여기는 팬사이트고 아무리 주장해도 보드진이 보누치 주장직 주고 말고 할 결정에 조금도 영향 안미칠거에요 ㅎ그냥 각자 의견 표출할 공간이라는거죠
그래서 보누치 주장을 줘야한다는 의견은 저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주장직을 박탈하라는 의견에 억측이다. 방구석 티비나 보는 팬이 뭘안다고 그런 의견을 내느냐 하는 뉘앙스는 잘못되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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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 한다고 무슨 유벤투스 라커룸에 영향을 줘서 선수단 사기를 떨어뜨립니까?
말의 요지를 전혀 파악 못하시네요 그냥 의견이 다른거잖아요
그리고 보누치 주장직 박탈해야한다는 뉘앙스보단 주장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정도의 의견들 뿐인데요 설령 박탈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더라도 관점의 차이지 그게 잘못되었다고 단정 짓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님이 보누치 주장직 유지해야한다는 의견 존중합니다 근데 반대되는 의견엔 무작정 잘못된거라고 단정지으시네요 이 공간에서 만큼은 유벤투스 선수단 사기를 걱정하실게 아니라 보누치한테 실망한 다른 회원들이나 의식해주세요 자꾸 잘못되었다고 손가락질하지 마시구요
예를 들어 몇 번의 사건들로 호날두에게 분노한 사람들 중에서는 잘하거나 말거나 빨리 나갔으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도 잘못되었나요?
보누치도 같은겁니다 무슨 보누치 가족 욕을 하거나 인종차별 같은 단어를 쓴 것도 아니고 과거의 일들에 분개해서 아직 풀리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들일 뿐인데 무작정 잘못되었다라.. 님의 그런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하셔야지 마치 가르치듯이 당신이 틀렸다는둥 한 번 통수친 거 가지고 왜그러냐(그 '한 번'의 통수도 싫은 사람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지적만 하지 마세요
이런 의견이 저는 전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선수단 사기는 잘하고 있는 선수 멋대로 박탈하면 그걸로 사기가 떨어질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글 뉘앙스가맘에 안든다는 뉘앙스 인가요? 그냥 단순히 보누치는 배신자이기때문에 주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라는 뉘앙스 아닌가요?
보누치가 사회적으로 문제일으키고 주장역활을 잘 못하고 있다 이런 의견이면 저도 100번 찬성하죠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차라리 보누치 통수껀 때문에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맟하는기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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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이후로 계속 구단 짭밥순으로 완장을 줬는데, 보누치가 리턴 했을 때 다시 준게 문제라고 봅니다.
임대로 잠시 떠나있던게 아니라 팀을 한 번 이탈 했다 왔으니 기존 개념대로면 주장 서열에서 밀리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론 유베라는 구단의 주장은 주장으로써의 본질인 리더쉽도 중요하지만 구단 짬밥이 더 크다고 보는게, 유베는 옛날부터 색깔이 확고한 구단이였죠, 그러므로 오래 있을수록 그 시스템과 구조를 잘 알게 될 수 있고 자연스레 다른 선수들을 그에 맞게 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봅니다.
근데 보누치는 이 부분에서 성질내며 나갔던 선수인지라 주장을 줄 수 있는가 하면 아직도 탐탁치 않긴 합니다.
어차피 둘 다 주장단이고, 저는 보 가 맡고있는것에있어서 크게 반대는 하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논란의 여지가 있는건 주장단 순서가 보<디비 일 수 있느냐!? 이긴 한데..
이태리 수비전술은 상황에 딱딱 맞춰 체계적으로 돌아가죠. 사리에선 좀 그런모습이 덜하지만... (데미랄이 각광받는 이유였다 보는 편). 이럴땐 이래라 저럴땐 저래라 다 설정값이 있고, 본인이 판단하기에 앞서 몸이 알아서 그쪽으로 움직이게끔하는게 이태리 수비전술 훈련량이 많아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훈련시킨 이런 움직임이 안나와주면 이제 헐크 알레그리같은 리액션 나오는거죠. 아무튼 이러한 특성에 있어서 완장을 누가 차느냐와 관련없이, 필드 위에서 규율이 빡센 수비의 컨트롤타워가 있어야한다보고 그것을 키주장이 없는 상황에서 보가 담당하고있다고봅니다.
팀엔 유들유들한 분위기메이커이자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리더쉽과, 빡세기로 유명한 유벤투스의 규율을 붙잡아줄 리더쉽 둘 다가 필요합니다. 전자는 키엘로(좀 애매하네요.. 그래도 필드 위에서 파이팅 있는 선수라), 막내(?), 그를 이어 디비가 맡게될거같고, 후자는 누가 뭐래도 '보' 라 봅니다. 보가 완장차는 이유 중 하나가 이탈리안이라는 점도 크게 한몫하는듯하구요.
대신 큰 경기에서 으쌰으쌰하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걸로보아, 그런날엔 보 입좀 오바로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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