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6일 0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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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B6gKshFCl02/

 

 

 

 

간단한 작별 인사로 4 년 반을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제가 뛴 모든 경기를 통해 이 클럽과이 팀에 대한 열정을 보셨기를 바랍니다.

토리노에서 저를 원하던 알레그리와 마로타 에게도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유벤투스에서 뛸 수 있던것은 정말 크나큰 특권이였으며

지난 몇달간의 일로 인해 클럽에 대한 존중과 사랑은 바뀌지 않을 것 입니다. ⚪⚫🖤 

 

내가 함께 하던 시즌동안 같이 있어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는 당신들과의 모든 경기를 정말로 즐겼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이 경기의 대부분을 이겼습니다! 🏆😀

 

나는 모든 승리와 트로피, 우리의 퀄리티, 노력과 팀 정신이 만들어 주었던 결과들을 잊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유벤투스가 성공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에 있도록 항상 걱정과 조언을 해주던

코치, 의료진, 물리 치료사 등 무대 뒤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성공적이고 큰 클럽이 있도록 만들어준 멋진 팬들에게 가장 큰 감사를드립니다

저는 여러분 첫날부터 저에게 보여준 지원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항상 비안코네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를 위해, 새로운 장을위한 시간입니다...

 

✍🏻 영원한 당신의 마리오 🌪❤

 

 

 

 

 

 

 

 

구단은 이미 9월에 만주키치와 이야기를 끝낸 만큼

만주키치 본인 의사에 따라 가고싶은 팀에게 프리로 놓아주기로 했었으며

만주키치는 여러 제안 속에서 베나티아가 뛰고있는 알 두하일을 선택했습니다.

유벤투스는 남은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만주키치를 프리로 보내주었습니다.

 

 

본문과 함께 만주키치는 그동안 클럽에서 뛰었던 자신들의 사진

그리고 지난 몇경기 들에서 울트라스들이 보여준 자신에 대한 응원 영상 및 현수막 등 많은 사진을 첨부했지만

이 글로 올리기보단 직접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 링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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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콘티나싸의비누 Lv.34 / 22,479p
댓글 4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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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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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은 선수생활 별탈 없이 잘 보내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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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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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쳐왔던 어느 팀보다 유베를 각별히 여긴다는게 느껴져서 참 좋았음.
항상 헌신했던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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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세상에...사랑합니다...ㅠㅠ

 

FINO ALLA FINE FORZA M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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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댓글 하나 적으려고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

갠적으론 디발라보다도 더 좋아하고 응원했던 선수였습니다.

앞으로의 선수생활에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Mr. n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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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정말 좋아했던 선수..고마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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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적일 때도 우리편일 때도 어느 한 순간 열정적이지 않을 때가 없었던 선수. 함께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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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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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부끄럽다 ...
만주형은 클럽의 어떤 결정이나 추잡한 짓에도
“지난 몇달간의 일로 인해 클럽에 대한 존중과 사랑은 바뀌지 않을 것 입니다. ⚪⚫🖤”
라고 말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네 .
미안해 ! 방한의 추잡한 짓과 , 답답한 경기력 , 이런것들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또 알아간다 ! 형 덕분에 유벤투스에는 대 스타가 많거나 우승 트로피가 많아서 돈이 많이서 이런것이 아니라 그냥 그저 너무나 빠져들어 헤어나올 수 없는 좋은 팀이라는걸 또 알아간다 ! 내가 그랬던 것 처럼 만주형도 더욱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길 바래 , 건강해 ! 덕분에 너무나 많이 행복했고 감사했어 !! 화이팅이야 형 ! 한국오면 내가 만두 사줄께 , 치킨은 돈주고 사먹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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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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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신을 지지해줬던 알레그리와 마로타 그리고 같이뛰어줬던 선수 들에게 고맙다고 하는거보면 감 잡히죠...
마치 전역식 행사에서 자기부서 꼽주던 간부 빼고 이름 다 읊어주며 전역하는듯한 그런모습

 

고생많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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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걱정 안돼던 선수..디비 만큼 애정했던 선수..
정말 보고싶을거예요 미스터 노굿ㅠㅠ 항상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면서
forza mandzu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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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한 때 정말 부담스러운 적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 만주키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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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만두치킨형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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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포르자 노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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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그란데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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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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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 아챔 결승가서 국내중계로 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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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2019-12-26

대인배..역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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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지난 몇달간의 일로 인해 클럽에 대한 존중과 사랑은 바뀌지 않을 것 입니다.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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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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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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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에 없는 알레그리, 마로타 콕 찝어 얘기한거 보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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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노굿형 보고싶을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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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디간ㅁ;ㅣ럼ㄴㄹ;ㅣㅓㅣ;ㅏㄴ마ㅣ;ㅁ니ㅏ;고생많아써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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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와 나를 로그인하게 만드네 진짜ㅜㅜㅜ 예상은 했지만 너무 뒤가 씁쓸한거아니요 감독님 ㅜㅜㅜ

만두형 그동안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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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보고싶을거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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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이 형은 마지막까지 고맙게 하네요ㅠㅠ
정말 좋아했던 선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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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Ye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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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아챔 차 방한하면 셔츠들고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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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고생했어요,,,
미스터 노굿이지만 그 동안 팀에서 보여준 모습과 이번 인터뷰는 미스터 베리굿이네요 ㅠㅠ
그래도 이적료 안받고 원하는 팀 가게 해준건 다행이네요
사실 이 마저도 좀 의심이 가긴하는데... 이적료 전혀 없었으면 다른 팀들도 다 달라붙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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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계약기간 얼마 안 남은 선수 상호해지로 정리해주는 전통은 워낙 오래되었으니까요ㅠㅠ

근데 최근 어디선 5.5m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네요.

알 두하일 공식 사이트에서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만주키치를 프리로 영입했다"라고 오피셜 떴었어요

다만 한국을 IP차단시켜놔서 우회해서 공홈 들어갔네요 트랜스퍼마켓 에서도 만주키치의 이적료 free로 잡힌거보면

놓아준게 맞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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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2019-12-26

다시봐도 좋네요 ㅜ 

 

보드진이 아름다운 이별 할 기회를 안줬는데

 

선수가 스스로 아름다운 이별을 만들어주네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마무리 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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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구단측도 충분히 배려한겨죠 그냥 맨유에 돈받고 팔수도 있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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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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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몇 년 동안 유베 최고의 장면이었던...챔결 동점골...

그렇게 환호하고 소리질렀던 기억이 또 있었을까 싶네요. 

고마워요 마리오...

또 만나길 바래요.h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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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새로운 도전 좋은 일만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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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유벤투스 17번 슈퍼 마리오 만주키치

축구 봐오면서 가장 감정을 많이 뒤흔들었던 선수 중 한명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맞상대할 때는 공포의 상징으로, 합류 이후엔 충격적인 포변으로 팀전술을 통째로 바꾸는 힘과 챔결에서의 동점골까지

선수 시절 네디, 맑 다음으로 가장 마음이 가던 선수였습니다. 벌써 그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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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끝까지 응원했는데 ㅠㅠ
고생 많았소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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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9-20 홈 호날두838
2019-12-26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ㅠ
거기서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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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6
은퇴하고 코치진이든 뭐든 합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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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아아.... 정말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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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안녕 최애형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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