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리니:호날두발롱?

맞아요 이번엔 택도 없다는거 동의하는데,

작년엔...모드리치.........이해할수없음...ㅠㅠ

이건 달랜다는 식으로 표현할게 아니라 명백한 실언인데 다른 동료들이 뭘해야되는지? 키엘리니 이번 발언도 달래려고한게 아니라 자기 주관 + 실언을 한 것뿐인데요. 올 2월에 이미 호날두가 발롱 못받은게 이상하다라고 밝혔고 이번 인터뷰에서도 그러는거보면 자기만의 발롱 자격 기준이 확고한듯합니다만..

댓글에도 이미 썼지만 키엘리니는 올 2월 한참전에 이미 호날두 발롱 못받은게 미스테리하다는 식으로 언급했어요. 말씀대로 같은 동료니까 아쉬운 마음+호날두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랬겠죠. 그리고 이번엔 메시가 반다이크에 앞서 받으니까 호날두를 두둔하는 식으로 인터뷰했죠 지난 시즌 발롱 전례를 언급하면서 까지요 즉 이것도 님 의견처럼 발롱 기준이 애매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랬던 거겠죠.

작년에 호날두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발롱 기준이 애매하다고도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맞아요 저도 똑같이 생각하구요 키엘리니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지난 2월 그리고 오늘 인터뷰를 저런 식으로 한거겠죠.

그리고 전례를 언급하시는데 키엘리니가 삐진적있고 추태부린 전례가 있는 호날두 달래려고 갑자기 리스크 감수하면서 타 팀, 동료 저격하면서 호날두를 두둔할만큼 눈치 보고 거기다 생각없는 선수라곤 보진 않습니다. 이런 논리라면 앞서 호날두 못받은게 미스테리라고 했던 말도 호날두를 달래려고 그랬다는건데.. 말도 안되죠. 무려 지난 시즌 챔스 꼬마전 1차전 전 인터뷰였는데 당시에 키엘리니가 아니 키엘리니를 떠나 유베 팀이나 동료가 호날두 달래줄 이유같은건 1도 없었으니까요.

정리하자면 이번 키엘리니 발언은 '삐지는 호날두 달래려고'와는 거리가 멉니다. 그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키엘리니는 호날두 지난 발롱 못받은게 말이 안되며 이번 발롱 결과보니 더욱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거기다 팀 동료 못받은거에 대한 아쉬움으로 말을 한거죠.

모르겠네요. 만약 키엘리니가 올초 저런 인터뷰도 안했고 그동안 호날두 발롱 언급은 한마디도 안하다가 최근 호날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발롱 못받은거보고 오늘과 같은 실언 섞인 발언을 했다면 님 의견에 공감을 했을지도요 키엘리니 애쓴다ㅠㅠ면서요. 하지만 명백히 키엘리니는 비슷한 뉘앙스의 발언을 한바 있고 이번 인터뷰역시 그와 궤를 그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달래고 자시고를 떠나 평소 자신의 발롱에 대한 소신을 밝힌 인터뷰라고 생각됩니다. 모드리치, 레알 언급은 분명 실언이라 이것만 없었다면 충분히 공감받을 발언인데 그러지못한게 아쉬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