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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A매치 기간 후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타이트한 일정이 예고되어 있는 유벤투스에게 국가를 위해 뛰는 그라운드에 섰던 이 선수의 컨디션이 몹시 걱정된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에서 완장을 차고 뛴 MF 미랄렘 피아니치는 현지 시간 15일에 열린 EURO 2020 예선 조별 리그 9라운드 이탈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3실점으로 끄려다니던 77분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이상이 생겨 주저앉고 나서 그대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또한 이 선수는 경기 후 이탈리아의 국영 라디오 방송국 <Rai Radio>와 인터뷰했다.
미랄렘 피아니치
"우리는 이 그룹에서 상위 두팀이라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주었지만 그래도 몇 번의 기회를 살려 반격할 수 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기회를 놓치면) 이탈리아가 다시 게임을 컨트롤했고, 그들은 이길 자격이 있다"
아주리와의 경기를 되돌아 보고 자신의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고 어떻게 될지 며칠 동안 지켜보자"
"나는 더 이상 부상이 악화되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 경기 도중에 중단하였다"
이로써 피아니치는 대표팀을 조기에 떠나고 콘티나싸로 돌아가 검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약진을 계속하고 있는 아탈란타 그리고 유럽 무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마우리찌오 사리 감독이 레지스타 기용에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벤투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