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이과인 디발라 보누치 경기후 인터뷰

사리

"이 시점에서 인테르 위에 선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팀의 경기력과 개성이 발휘된 것이 중요하죠. 우리가 경기를 좋은 방향성을 갖고 접근했으며 이길 자격이 있었습니다.


이과인의 득점으로 이어진 24번의 패스?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할 때 나오는 장면이죠.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는 이미 중요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공간을 지배하고, 더 나은 압박 수비를 더 많이 시도하고, 상대 진영에서 공격의 싹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상대 진영에서만 소비하는 것들이죠. 우린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우린 아직 100%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이미 강하기 때문에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디발라 이과인 호날두를 같이 뛰게 하는거요? 그 변화의 순간에서 저는 터치라인에 서있으면서 센세이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발라가 지쳤을 만도 해서 또다시 교체를 했습니다 ."


이과인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인테르는 리그에서 6전 6승을 기록한 가장 단단한 팀이었죠. 오늘 밤 전까지는 말입니다. 우린 훌륭한 경기를 펼쳤고 승리했습니다. 골을 넣어서 기쁩니다. 제가 투입된다면 저는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자각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강한 집중력을 갖고 뛰었고 이제 리그 선두입니다. 이제 국가대표팀 경기 주간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차분하게 지금처럼 해나갈 겁니다 "


ㄷㄷ디발라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우리 팀 모두가 기다리던 경기였죠... 순위가 걸려있으니까요. 팬 여러분들도 이 경기는 기억에 남으실 것 같습니다. 감독님도 훌륭했고 저희들도 훌륭했습니다. 교체 투입도 아주 적절했고 선수들도 원하던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아직 우린 성장하고 있는 단계지만, 득점을 기록한 선수도 교체투입된 선수도 너나 할것 없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점이 제게 더욱 동기부여가 됩니다."


보누치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순간에서 거만하지 않고 성실히 대처해서 경기의 중요한 순간들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공을 갖고 있을 때는 우리의 경기력을 여실히 보여줬고 수비할 때는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막아냈습니다. 과격한 경기였고 육체적으로도 피곤하지만 이 경기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그럴 만 했습니다. 제가 요즘 더 자신감 있어보인다구요? 조르조가 없는 이 상황은 저희에겐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는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는걸 느낍니다. 그것이 우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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