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도 득점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봐요.

지금도 디발라가 들어오면 경기 자체가 살아나는게 확실히 보여요. 다만 디발라가 그만큼 내려가서 관여하면 할수록 본인에게는 박스에서 득점 확률은 줄어들겠죠. 네이마르처럼 중앙선에서부터 닥돌해서 어시나 득점 올리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반면에 이과인은 본인의 신체적 한계를 알고 조금 더 박스에서 득점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그 덕에 경기 자체는 답답하지만 어시든 득점이든 결과는 만들어내고 있죠.

디발라 역시도 주전먹으려면 결국 좋은 연계와 공격전개 능력만으로는 부족할거라고 봅니다. 본인에게도 득점 능력이 있고, 호날두 외에도 득점루트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봐요. 밑에 내려와서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욕심내서 득점까지 올려주면 좋겠네요.

길게 봐서는 더코가 오기전에 4312 돌리는게 더 메리트가 있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