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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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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은
이 모습이었지만 유스였던지라 사실 큰 관심은 없었고
이 모습이 거의 처음으로 기억에 남는데
이땐 정말 약빤거같다고 마약키시오라고 그랬는데
지오빈코, 마르키시오, 데첼리에 유스 3인방 중에 가장 오래 머물줄은 몰랐죠.
훗날 누군가가 보통 미드필더라고 말했지만 이땐 정말 보통 미드필더였었죠.
갑자기 인테르전에서 골을 넣기도 하고, 우디네세전에서 아크로바틱한 골을 넣기도,
알레의 패스를 받아 침투해 골을 넣기도 하고. 또 어느샌가 레지스타로 포지션 변경하기도 했구요.
많은 유벤티니들이 그랬겠지만 저도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놈의 부상이 참 아쉽네요.
전해지진 않겠지만 참 고맙고 미안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조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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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쇼형 수준의 얼굴도.. 결국 머리가 중요하군요..
원자개미, 마약키시오, 데첼왕자 시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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