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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독한텐 고마운 마음이 크기도하고
고솔직히 사리가 알감독 만큼 실적 내줄지는 반신반의하지만..
선수들 장점살려서 보는 맛은 사리축구가 확실히 좋네요..
특히 콰드라도 산드로 디발라 피아니치가 봉인해제된 느낌입니다.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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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가 약점이라기엔 첼시에서 유로파 우승 & 카라바오 컵 결승 이뤄내지 않았나요. 특히 유로파는 누가 봐도 첼시가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스날이 4위 안에 못 들어서 사실상 챔스 티켓을 따려면 유로파 우승만이 유일한 상황 + 1주일 먼저 도착해서 전지훈련하고 있을 때 첼시는 구단주가 잡은 미국 친선경기 뛰다가 로프터스치크까지 잃은 상태였습니다. 허드슨오도이나 뤼디거같은 주전 부상까지 이미 단 상태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4-1 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이겼죠. 오랜만에 나온 유로파 전 경기 무패우승이기도 했구요.
언더독이 탑독 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는 부분도 전혀 공감이 안 되는게 저번 시즌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은 유일한 팀이 첼시입니다. 맨시티한테도 한번 거하게 깨지더니 2차전에선 2:0으로 이겼구요, 카라바오 결승도 결국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죠. 케파 트롤링만 빼면 이겼을거라 봅니다. 저번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이 얼마나 큰 격차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는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언더독으로 탑독잡는 그림 아닌가요?
언더독이 탑독 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는 부분도 전혀 공감이 안 되는게 저번 시즌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은 유일한 팀이 첼시입니다. 맨시티한테도 한번 거하게 깨지더니 2차전에선 2:0으로 이겼구요, 카라바오 결승도 결국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죠. 케파 트롤링만 빼면 이겼을거라 봅니다. 저번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이 얼마나 큰 격차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는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언더독으로 탑독잡는 그림 아닌가요?
토너먼트가 약점이란 얘기는 나폴리 시절부터 나왔던 얘기고요 16강과 조별광탈했던게 유로파 우승과 카라바오 컵 결승행 갔다고 해서 희석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첼시가 아스날에 비해 유로파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약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자르의 우승경험과 아자르의 존재 비교적 단단한 수비라는 강점도 있었죠.
카라바오 컵에서 리버풀 잡은건 충분한 업적입니다만 리그에서의 전적은 좋지 않았고. 리그에서 다른 빅5 상대로 3승3무3패인데 후반기 전술 파훼됐을 때 맨시티에게 6대0으로 패배한 경기는 할 말이 없고요. 그리고 케파 트롤링 아니었다면 이겼을거라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if의 영역이고 만약을 붙이면 누구나 다 우승하죠. 그리고 트롤링 관리해주는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카라바오 컵에서 리버풀 잡은건 충분한 업적입니다만 리그에서의 전적은 좋지 않았고. 리그에서 다른 빅5 상대로 3승3무3패인데 후반기 전술 파훼됐을 때 맨시티에게 6대0으로 패배한 경기는 할 말이 없고요. 그리고 케파 트롤링 아니었다면 이겼을거라 하시는데 어디까지나 if의 영역이고 만약을 붙이면 누구나 다 우승하죠. 그리고 트롤링 관리해주는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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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폴리 시절의 사리로 현재의 사리를 판단하시는 것 같아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첼시의 예를 들어 말씀드린 거고요. 나폴리를 기준으로 토너먼트에서 약하다 하시길래 그 다음에 도착한 팀인 첼시에서 전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이야기 한건데 그게 과거를 희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하시면 뭘 어떻게 더 말씀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첼시에서의 1년을 들먹이며 토너먼트가 사리의 강점이라 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듯, 가장 최근에 머물던 팀의 전적이 아니라 2년 전 나폴리에서의 경험을 끌고 오면서 토너먼트가 약점이라고 하는 것도 의미 없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2년 전 나폴리에 두고 2019년의 사리에 대해 팩트처럼 이야기하시면 안되지요.
리그까지 주제를 확장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리의 18/19 시즌 평가하나요? 토너먼트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시길래 유로파와 카라바오의 예를 들었던 것 뿐이고 언더독이 탑독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길래 언더독 첼시가 탑독 잡았던 예시를 들어드린 거지 리그 전적은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빅5는 탑독이라고 하기 애매하지요. 저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테이블을 보시면 첼시 기준 탑독은 리버풀과 맨시티입니다.
리그까지 주제를 확장시키실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리의 18/19 시즌 평가하나요? 토너먼트라고 콕 집어 이야기하시길래 유로파와 카라바오의 예를 들었던 것 뿐이고 언더독이 탑독잡는 그림을 못 보여준다길래 언더독 첼시가 탑독 잡았던 예시를 들어드린 거지 리그 전적은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빅5는 탑독이라고 하기 애매하지요. 저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테이블을 보시면 첼시 기준 탑독은 리버풀과 맨시티입니다.
첼시 시절에 후반기 전술 파훼돼서 나가라는 소리 들었고 플랜B의 부재라는 단점이 나폴리 시절부터의 연장선상인데 사리의 단점이 첼시에서 극복됐는지요? 전혀 상반됐다고 하기엔 당장 콘테도 유베 이끌고 챔스 8강 골짜기 이탈리아 대표팀 이끌고 유로 8강 진출했고 독일과의 승부차기에서 분패했지만 토너먼트 약하다고 끊임없이 지적받습니다. 챔스와 유로파는 엄연히 다른 리그고 유로파의 제왕이던 에메리가 챔스에서 어떤 고전을 했는지는 잘 아실거고요.
리그까지 확장시킨건 탑독에 대한 상대전적 때문이죠. 후반기 전술 싸그리 파훼됐을 때 플랜B의 부재로 탑독들에게 당했던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카라바오컵이 가진 위상을 고려했을 때 토너먼트에 약하다는 반론에 대해 충분한 반론이 되는지 의문입니다만. 당장 FA컵에서는 16강 탈락했네요.
보통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르기에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른거고 리그에서 리버풀 맨시티 상대전적 따지면 1승1무2패고 카라바오컵 포함하면 2승2무2패인데 후반기 전술파훼 됐을 때의 성적이 안 좋았기에 염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리그까지 확장시킨건 탑독에 대한 상대전적 때문이죠. 후반기 전술 싸그리 파훼됐을 때 플랜B의 부재로 탑독들에게 당했던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카라바오컵이 가진 위상을 고려했을 때 토너먼트에 약하다는 반론에 대해 충분한 반론이 되는지 의문입니다만. 당장 FA컵에서는 16강 탈락했네요.
보통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르기에 빅5간의 상대전적으로 자른거고 리그에서 리버풀 맨시티 상대전적 따지면 1승1무2패고 카라바오컵 포함하면 2승2무2패인데 후반기 전술파훼 됐을 때의 성적이 안 좋았기에 염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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