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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nardes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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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 대한 신뢰도야 맑 내칠때 부터 떨어지기는 했는데 방한과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스탠스를 보면서 또 한번의 실망을 하게되네요.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면서 선수에게 설명했으면 이런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니 문제가 발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모습을 꽤나 자주 보는것 같네요.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시장 시작전 대부분의 팬들과 여러매체에서도 나가야 한다는 선수들의 이적은 없었네요.
그 덕에 최소한 올시즌 전반기에는 교체카드는 꽤 많이 사용하게 되겠네요.
90분 풀타임을 맡길 체력이 안되는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으니 말이죠.
90분 풀타임도 못 맡기는 선수들이 유럽에서 손 꼽히는 빅클럽에 있다는 것 부터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 선수들 중 일부가 주전으로 기용되는 점에서 자체 핸디캡을 갖고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체카드를 필히 써야하기 때문이죠.
그런식으로 교체카드를 사용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교체카드가 없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런일만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올시즌 스쿼드 자체의 양은 상당하나 질적으로 좋아졌다는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잘해야 옆그레이드 수준으로 느껴지는 상황이네요.
여름 이적시장은 겨울 이적시장보다 기간이 두배도 더 되는 기간인데 이 긴 기간동안에도 판매하지 못한 선수들을 겨울에는 팔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올 여름 보드진의 결과물을 보고 판단해 보면 상당히 절망적이네요.
올 여름에는 좋은 소식보단 안 좋은 소식이 많았네요, 덕분에 타 커뮤니티에서 유베관련 글을 자주 볼 수 있었던 여름이었네요.
구단이 내치려고 2달이라는 시간을 공들여 상호해지한거라 판매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