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지도 모르는 선수 6인 정리

다들 예상하신 선수들이겠지만 잘 정리한 기사가 있는 것 같아 퍼왔습니다

https://www.90min.com/posts/6431793-juventus-6-players-the-bianconeri-must-sell-before-the-end-of-the-transfer-window

1. 마티아 페린

페린은 벤피카 이적이 예정되어 있던 선수였는데 메디컬 때 뜬금 취소되었죠?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부폰의 갑작스러운 복귀가 페린을 떠나보낼만큼 가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작년의 아름다운 이별이 민망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요 부폰과 함께 챔스를 우승한다면 얘기는 또 달라집니다만...

2. 다니엘레 루가니

바르잘리의 은퇴로 주전을 꿰찰 듯 하였으나 그간 보여준 임팩트도 그리 강렬하지 않고 더 리흐트의 합류로 입지가 좁아져 이적이 예상되는 선수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 뿐인 유스 출신이고 키엘리니의 잦은 부상이나 얼마 남지 않은 은퇴시기를 생각해보면 임대가 더 좋아보이는데 잘 모르겠네요

3.  블레이즈 마투이디

사실 기사에서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마투이디보다 부상이 잦은 케디라가 떠나는게 맞다고 보고 있는데 케디라는 안 팔리니까 그나마 더 잘 팔릴 듯 하면서 나이가 많은 마투이디의 방출 확률을 더 높게 평가했네요. 얼마 전 사리 감독이 케디라를 직접 픽하기도 했고요

4. 마리오 만주키치

공격진이 현재 포화 상태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방출 예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센터 포워드로 기용하자니 호날두가 있고 사리가 호날두를 대신할 선수로는 만주키치 보다 이과인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와이드 포지션을 맡기자니 사리의 433 전술에서는 딱히 자리가 없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5. 마르코 피아차

기사에 짤막하게 왜 아직까지 유베에 머무는지 모르겠는 선수라고 써 있네요

6. 후안 콰드라도

공격진 포화로 이별이 다가오는 듯 했으나 얼마 전 풀백 옵션으로 분류되면서 떠날 가능성은 낮아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