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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판대장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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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새로 합류한 선수는 데리흐트와 라비오 뿐인 상황에서
전반의 후기를 요약하자면
알레그리의 '알레그'
사리의 "리"
그래서 '알레그'"리"축구라고 정리하겠습니다.
3/4정도는 아직 알레그리. 1/4정도는 사리인데
이 1/4도 사실 사리의 것인지, 덕호와 라비오, 이과인 때문인지는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전술적 변화가 절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래서 성급하게 판단은 내리기 싫구요
고무적인것은
덕호 : 기존의 스피드 스타 뿐만아니라 잘게 써는 드리블등으로 어그로도 끌고, 좋은 크로스등을 보이면서 사실상 전반을 책임졌습니다.
라비오 : 중원에서 유연한 움직임으로 슈팅과 패스를 잘 해주고 있네요
케디라 : 케디라 떡상 코인 안타신 흑우 없쟤?
키엘리니 : 역시 키엘리니는 no.1 수비수 입니다.
산드루 : 한골막은것만으로도 고무적입니다. 다만 공격적 연계가 많이 죽었네요.
아쉬운 것은
[두] : 실망스러운 패스정확도. 공격적 패스는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슈팅은 유효슈팅이 없네요. 몸에 힘이 가득 들어갔어요. 드리블을 계속 시도해서 타이밍도 끊어먹네요. 드리블은 저번 시즌이랑 바뀐걸 보면 아마도 감독의 요구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과인 :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부분에서 아직 잘 맞지 않네요
피야니치 : 사리볼 핵심포지션인것을 감안하면 아직 잘 적응 못했습니다.
데리트 :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였으나 후앙펠릭스에게 연결되는 슈팅을 골키퍼와의 소통 문제로 중간에 놓치고 말았던것은 아쉬웠습니다.
데실리오 : 수비에선 좋으나 공격에선 아쉽습니다.
그리고 후앙펠릭스는... 어린나이의 활약자체는 음바페 보는것 같네요.
문제는 아직 공략이 덜 되었다는건데 올시즌 내내 이런 활약을 보여준다면 알레띠가 사온 바이아웃이 싼편일것 같습니다.
사리가 양측면선수들에게 드리블을 통한 수비수 균열을 꽤 요구한것 같네요.
덕호는 잘 부합하지만 [두]는 무리인것으로 보입니다.
이 드리블 시도는 중원의 피야니치의 압박 강도를 낮추기 위한 것 같습니다.
만약 덕호가 이런 폼을 계속 보여준다면 올시즌 희망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