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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탈리아 대표 FW 안토니오 카사노가 이탈리아 잡지 <스포르토위크>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알리면서 경력을 되돌아봤다.
"Fantantonio" 카사노는 지난해 10월, 2년 반만에 복귀를 노리고 비르투스 엔텔라의 훈련에 참가했지만 불과 며칠 만에 클럽 가입을 포기하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나 카사노는 제노바에서 가족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육아 외에도 취미로 패델과 풋살에 몰두하는 있었다.
그런 카사노는 칼쵸와 떨어진 생활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나는 스포츠 디렉터(SD) 수업을 등록하기로 했다. 9월에 시작돼"라며 SD로 전환해 축구계 복귀를 노리고 있다는 걸 밝혔다. 다만 세리에 A에 불만을 가지고 있어 "퀄리티가 떨어진다. 유일하게 나와 근접한 선수는 인시녜이다" 라며 나폴리 공격수에 기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카사노는 올 시즌 스쿠데토의 행방을 예상했다. 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취임하고, FW 로멜루 루카쿠가 합류한 인테의 우승을 지지했다. "이번에는 인테르가 유벤투스, 나폴리를 누르고 스쿠데토를 잡는다. 콘테가 있다는 것으로 인해 두 클럽의 차이가 없어졌거든"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현역 생활을 돌아보고 후회하는 기색을 보였다. "나는 선수시절 나의 힘 중 40~50%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라며 과거 은하계 군단으로 불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했지만 자신의 문제되는 행동이 화가 되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끝난 경력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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