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나우??

윈나우를 외치며 날강두를 짠!하고 데려올때..
당사가 터질듯이 게시글이 올라오고 엄청난 뉴비님들이 유입되면서 팬덤이 늘어나고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겠지.. 라고 생각했었죠.

당시에 전 기쁜 마음과 새시즌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슬픈 마음이 훨씬 더 컸습니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가 ‘그런식으로’ 떠나서였죠.
아니... 구단이 ‘그따위로’ 대접을 해서 였겠죠.
그래서 날강두가 유베로 오는것도 마음에 안들었었습니다.

솔직히 그런 이유로 지난 시즌은 리그 우승을 했어도 그렇게 행복하지 않더군요.
윈나우를 외치던 구단의 성적이 리그말고는 실망스럽기도 했구요.

날강두, 메신 같은 신계의 선수들을 데려와서 한 선수의 팀이 되는것보다 예전처럼 필드위의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돋보이는 팀이 훨씬 좋은것 같아요.

우리에겐 서로를 보완해줄 수 있었던 미드진 MVPP가 있었고..
최강의 수비라인 BBBC가 있었죠.

사리가 나머지 모든 선수들이 날강두에게 맞춰야한다. 라고 하는것도..
날강두가 이적시장에 관여하는것도..(루머일지 몰라도)
상당히 재수없고 마음에 안드네요..

새로 다가올 시즌 리그와 챔스 성적 지켜보겠습니다.
윈나우의 나우가 몇시즌을 끌고갈지...!
얼마나 엄청난 성적을 달성하려고 이따위 행보를 보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