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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투리키오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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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0을 통해 이탈리아축구의 매력에 빠졌고,
아쉬운 활약을 펼쳤지만 델피에로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유벤투스역시 응원하는 팀이 되었구요.
02/03 아쉬운 챔스 준우승부터 칼치오폴리로 인한 2부리그 강등
아마우리등등 주작투스 거지투스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꿋꿋하게 유벤투스를 응원해왔습니다.
유벤투스가 다시 리그우승을 하기 시작했고,
레바뮌에 선수진이 부족함에도 챔스에서의 선전까지
당사여러분들과 함께하진 못했지만, 저역시 많은 비용을 들여 직관까지 갔었고,
호날두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랜시간 응원했던 부폰을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들을 직접 가까이 봤음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단이 났네요.
물론 호날두의 잘못이 제일 크겠지요. 더욱이 그의 경기외적인 행실을 떠나
팬서비스만큼은 독보적인 선수였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유벤투스한테도 실망했습니다.
스포츠는 그들을 응원하는 팬이 없다면 생산성없는 그냥 그들만의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이 있기에 그들이 있는것이지요.
조금 오바같지만 너무 좋아했고 좋아해서
더더욱 배신감도 큽니다.
호날두야 원래 응원했던 선수도 아니여서 상관없지만
앞으로 유벤투스를 계속 응원해야할지.. 팬한테 그렇게 안하무인으로 하는 팀을 계속 응원하는게 맞는건지
어렵네요.
제발.. 현실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유벤투스 구단측에서 진실되게 사과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발 말이지요....
핀투리키오델피에로
Lv.19 / 4,442p
댓글
3 건
저도 비슷하게 오랜세월 응원해왔습니다. 심정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적은세월도 아니고 힘든시기 다겪으며 응원해온팀인데 한순간에 이리되니 착찹합니다. 게다가 이전에 사과를 한다고 해도 뭔가 좀 약간의 애정이 떨어져서 혼란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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