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펩은 무리뉴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호날두는 마데이라 출신이라 어린 시절 가정 교육을 잘 받지 못했다. 그래서 남을 공경할 줄 모르고 성숙하지 못하다"'

06-07 시즌 당시 무리뉴가 한 말입니다. 아래 어떤 분이 펩이랑 호날두는 이미 심한 갈등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라이벌 팀들 사이에 흔히 있는 이야기입니다. 작년 남미 챔스 결승전이 하필이면 슈퍼 클라시코, 그 철천지 원수 리버플라테와 보카주니어스가 대결했을 때 선수들 간 신경전 장난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리버플라테 팬이 보카주니어스 선수단 버스에 화약 던지기도 했고요.

그러나 무리뉴는 달랐습니다. 호날두가 어린 시절 가난해서 학교에도 가정에서 제대로 보내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그런 배경을 가지고 제대로 인신공격한거죠. 호날두 앞에서 공을 다른 곳에 던진 펩 정도는 정말 새발의 피죠.

그런 무리뉴도 3년 간 호날두와 준수한 성적 (18년 만에 코파델레이 우승-펩의 라리가 독주에서 라리가 우승 탈환-16강 마드리드란 오명에서 탈출 등)을 거두었습니다.

펩이라고 못할건 없죠.  펩이 작년엔 아래와도 같은 말도 했는걸요.

메시-호날두는 한 시즌에 50골을 넣으며 10년을 보냈다. 1시즌에 그칠 줄 알았지만. 매번 기록을 이어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5/20181015012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