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기대됩니다.

일단 기본 전제로 저는 알레그리한테 한번 더 기회를 줘야 된다는 입장인데요.

위 입장에 동의 안하시면 제 얘기에 동감이 안되실 거고 물론 그에 대해서도 이해 한다는 점 미리 적어두고요.

알레그리와 디발라 둘 중 하나는 떠나야 되고 둘 중 남은 이에게는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알레그리 축구에서 디발라는 이상적인 퍼즐이 아니고, 알레그리 축구하에서 디발라는 본인의 최대기량을 펼칠 수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호날두가 온 시점에선 그래요. 같이 투톱을 놓으면 피지컬 때문에, 투톱 밑에 놓으면 주력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적시장 돌아가는 상황보면 그리즈만 at 떠나는건 오피셜이고, 정황상 디발라도 떠날거 같은데(아마 at로?)

이번 계기로 알레그리 축구 퍼즐에 맞지 않는 선수들 내보내고  알레그리 성향에 맞는 선수들로 맞춰줘서

단기적으로 알레그리에게 마지막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량을 얼마나 유지할지 모를 호날두를 야심차게 영입한 시점에서 말이죠.

IN  램지 은돔벨레or밀사 //  이카르디, 키에사 (이 두 친구는 링크는 보이는데 지금 얼마나 하는지 잘 몰라서; 근데 반드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라고 보거든요.아무튼 누가 됐든 알레그리 전술하에서 만주키치, 디발라의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는 센터포워드, 우측 윙포워드면 만족합니다)

OUT 디발라 피아니치 콰드라도 

제가 바라는건 이정도인데 과연 이번 이적시장이 어찌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