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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발 추가 소식
- 슈재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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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Sky, Andrea Agnelli & the management will confirm to Max Allegri that there’s no intention of revolutionizing the squad but they’re willing to improve the squad.
아넬리와 경영진은 알레그리에게 팀에 혁신적인 리빌딩은 없을 거라는 의사를 전함
그러나 어느정도 팀을 개선시킬 의사는 있음을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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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복귀시켜서 돈이나 모으는게 낫지
날두 이렇게 쓸거면 걍 이과인 디비 투톱쓰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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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경우 유임도 경질도 둘 다 도박이니 그 중에서 하나 고른 것 뿐이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근데 보드진의 이런 결정은 안 좋아보이네요. 마음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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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구단 보드진이 리빌딩/리툴링 계획이 없고 알감독 유임 + 알레그리 전술변화 계획도 없다면..
아마도 구단은 호날두 영입을 구단 마켓팅으로 인한 수익창출로만 생각하는 듯 하네요.
팬들이 염원하는 챔스 우승 보다는....
전 호날두 영입과 함께 챔스 우승을 위한 구단의 큰 비전이 있을 것이라 예측 했는데 아마도 제 추측이 잘못된 것일수도...
참고로 전 세리아/리가/피엘 리그 상위팀 경기 대부분을 가급적 시간나는 모든 시간 소비하면서 풀경기 보는 1인입니다.
제 평가로는 현재 유베는 유에파 랭킹 5위로 되어 있으나 제 판단은 10위 권 수준입니다.
상대가 보는 팀 특성은 우승 후보는 아니지만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
세리아 보면서 드는 느낌은 우물안 개구리식의 1특강 + 도토리키재기 식의 상위권팀들간 경쟁..
그래서 모든 세리아 클럽들이 유럽대항전에서 거의 고배를 마시면서 실패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전술적으로 템포가 너무 느린 - 공수전환의 속도가 거북이 수준- 축구를 하는 것에서 기인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수비 전술을 타파하기 위해 더욱 전진압박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또 기본적으로 선수 퀄리티도 좋다보니 선수비가 안통합니다.
그리고 축구하는데에 있어서 어느 하나 포기하면 안되는데 시메오네도 그렇고 알레그리도 중원의 존재를 그냥 무시하고 있어요. 아틀레티코 경기도 가끔 보지만 정말 하루살이 같이 어떻게든 이 경기만 넘기자 하는 식의 동기로 한경기 한경기 끌고 나가는거라 선수들이 만에하나 동기를 더이상 느끼지 못하면 무리뉴 3년차꼴 되는건 시간 문제죠.
아직 로마노같이 끝판왕들이 소식을 내지 않았으니 희망을 놓진 않겠지만 만에하나 알감독 유임으로 가면 알레그리 본인도 그동안의 본인이 이룬 성과들 다 제쳐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나아가야한다고 봅니다.
최근 인터뷰나 이런거 보면 더이상 이 팀에 있을거라곤 생각이 안드는 언행들이 너무 잦아요.
아무튼간에 다음시즌엔 꼭 팀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했음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리그와챔스는 전술운영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함니다만... 그래도 기본전술과 플랜 B 그리고 챔스에서의 상대 맞춤전략 정도를 준비,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리그건 챔스건 시간대별, 득점상황에 따라 맞춤전략을 구상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번 시즌의 유베는 너무 전술개발 보다는 선수들간의 조합에만 매몰되어 운영하다 어떤 특징도 보여주지 못한 실패(?)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야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승 확정 이후에도 부담없이 새로운 변화의 시도를 해 볼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기 그지 없죠.
모쪼록 공수전환의 스피드업 할 수 있는 전술적 움직임을 보길 기대합니다. 근데 스쿼드가 대체로 다 느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