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ele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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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0일 13시 35분
(토크 게시판에 쓰면 접근성이 안좋아서 축구 게시판에 씁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먼저 우리는 모두 다 유벤투스 팬입니다.

모두가 유벤투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팀 경기력이 안좋고, 챔스에서 떨어져서 모두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이 사단의 책임자와 해결책이 감독으로 귀결됐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강력한 두 세력으로 뭉치게 되었고, 매일 매일 의견이 부딪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요새 들어 토론이 아닌 다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그사람은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이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글에 논리를 담아서 서로 이야기 하면 될텐데, 워낙 양극단의 생각이 부딪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다모니, 한번씩.. 상대방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글들도 보입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 있냐고 말이죠.

근데 말그대로 생각입니다. 반대편에서 주장하는 분들은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주장하는 분들은 또 그런 생각이 있는거에요.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 한쪽이 맞았는지 밝혀는지겠죠. 16강 1차전이 끝나고 다수가 팀을 비판했지만, 빛나는 역전을 보여준것처럼, 8강 1차전이 끝나고 다시 한번 비판과 옹호가 맞붙었지만 비판이 정당했음을 증명한것처럼.

축구 커뮤니티는 이 과정을 꾸준히 이어만 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충돌해야지, 회원들이 충돌하면 안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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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lemans Lv.19 / 4,300p
댓글 1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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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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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깨알이 뭐니 하는글이 올라온 거 자체가 충격그자체였네요 ㅋㅋ 저도 한 두시즌동안은 알레그리 아웃만 바라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감독 지지여부를 가지고 그렇게 팬들끼리 갈라치기 하는게 참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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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말씀대로 8강 탈락후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거 같네요

터닝포인트로 당사 리뉴얼 정말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지금 유베의 상황처럼 당사도 참 어지럽습니다 조속히 조율이 잘 이루어졌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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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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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운영진분들 리뉴얼작업하느라 말못할 스트레스 겪고계실꺼고 팬심은 팬심대로 지쳐가시는데 그와중에 이런참사가 터져버리니 진짜 고생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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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저도 알레그리 OUT파..이지만 언어 순화가 아쉽네요 너무 과격했어요..

 

+ 강퇴당한 사람이 잘못했을 뿐이지 이 강퇴건으로 알레그리 지지가 선이고 알레그리 아웃을 외치는 쪽이 악이라는 프레임은 안씌워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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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언어순화도 순화지만 저는 태도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소수의 의견을 빗대서 다수에게 어필하고
그로인해 영향받을 다수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죠
인터뷰를 받아들이는것 또한 너무 본인색으로 해석해서 받아드리신건 아닌지 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8강도 잘한거라는 느낌은 전혀 받지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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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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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스럽고 저급한 언어를 쓴다고해서 자신의 주장이 강력해지는 것이.아닙니다.
자기 주장에 힘이 있기 위해서는, 기반되는 정확한 근거와 그에 걸맞는 합리적인 논리적 전개가 필요한겁니다. 욕, 저급한 표현, 비방이 아니라요..
그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펨코나 해축갤을 가셔야 하구요.
유베당사는 서로간의 의견개진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곳이니, 그점을 잊지들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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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계속해서 쌓여온 알레그리의 실책으로 알레그리의 대한 반감이 극도로 높아지는 상태에서 극히 일부의 무개념 알레그리빠들의 발언이 불에 기름을 부어버린 꼴이 되버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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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무개념 알레그리빠들이라뇨
저격같아서 더 안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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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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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무개념 알레그리빠라는 의견도
이 난리에 한몫 더 하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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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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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개념 알레그리빠라뇨 ㅋㅋㅋㅋ
말조심하라고 타회원들이 얼마나 성토 중인데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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