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디발라 위주로 가야 한다고 봐요

그렇죠 이번 시즌은 정말 한게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디발라에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애초에 알레그리 전술에선 디발라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됬고요. 이번시즌은 그냥 감독 눈밖에 났다고 해야되지 않을까요. 리그에서도 계속 교체로 나오거나 선발로 나와도 중간에 빼버리고

그리고 허무맹랑하다뇨. 표현이 좀 지나치신거 아닌가요...

지나친 표현 맞는데요. 징계처리했습니다. 추천수가 판단 근거가 되나요 익명에다 안누르고 활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자르는 말할 것도 없고

네이마르, 음바페, 그리즈만도 챔스 토너먼트 캐리했다고 할 수 있는 경기는 별로 없죠. 

  없다는 것이 아니라 빈도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네이마르도 마찬가지죠. 그 경기 외에 네이마르가 캐리한 토너먼트가 얼마나 있었나요? 디발라도 바르셀로나전을 캐리했잖아요.

 전술적 활용도로 디비가 위에 거론한 선수들보다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 또한 그 추가 된 능력으로 결과물 못 만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디발라 위주의 전술로 하라고 주장한 적은 없어요. 그런데 디발라가 유베 클래스에 맞지 않는 다는 둥, 뭔 참...이상한 소리가 있어서 말입니다. 준주연으로도 잘할 수 있는 선수죠. 

 ? 챔스 토너먼트로 따졌을 때 뭐가 마찬가지죠? 

네 공감합니다.

디발라, 이스코, 하메스 등등이 현대 축구전술에서 효용성이 현저히 떨어진 유닛들이죠.

이들의 공통점이 공격적 재능은 충만하나 수비가담범위가 좁고,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이죠.

현대 축구에서 공격전담 미드필더 또는 세컨톱은 점점 활용도가 줄어드는 추세죠.

그래서 재능은 충만하나 효용성이 떨어져 팀내 계륵(혹평한다면)이라 불리는 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그 들의 소속팀에서 그들 중심으로 전술을 구축한다는 것은 님이 언급하신대로 터무니 없는 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