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드레날린
- 조회 수 1640
- 댓글 수 14
- 추천 수 13
유벤투스의 "보석" 파울로 디발라가 올 시즌에도 방출 루머가 끊이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의 두 클럽 등의 메가 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의 트레이드설도 회자됐다.
12일 이탈리아 언론 <Corriere Torino>는 유벤투스의 등번호 10번이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에게 이적에 대한 것으로 문의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디발라가 네드베드에게 "나에 관한 이적 기사는 어느 것이 진실이에요?" 라고 묻자 네드베드는
"모든 소문은 엉터리다. 클럽은 우선 너를 신뢰하고 있다. 넘길 생각은 없다" 라고 대답했다.
유벤투스저널
- 추천
- 1
- 추천
- 3
디발라는 당장 이전 시즌들보다 출전시간이 보장 되지 못한다는것 자체에 대한 분노보다
희생당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주지 못하는 일부팬과 언론에 대한 섭섭함이 더 큰게 아닌가 싶네요
다행히 호날두가 디발라를 이해하고
마스크 세레머니까지 같이 하면서 상황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디발라 또한 세레머니로 보답하면서 희생하고 있지만
알레그리가 호날두와 디발라,
다르게 말하면 현재와 미래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점이 개인적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번시즌 호날두 영입으로 인해 유베 팬이 되신분들은
당사에서 왜이렇게까지 디발라를 애정하는지,
막말로 왜이렇게 쉴드 치는지 궁금하실텐데
디발라가 전시즌까지만 해도 공격포인트 30개 가까이 쌓던 선수예요...
델피에로 이후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10번 판타지스타 자리를 물려받고
20골씩 박던 선수였어요.
나이도 어리고 성장기회까지 더 있었고 매시즌 발전하는 모습 보여줬구요
거기다가 부폰, 마르키시오 나가고 보누치 배신하고 바르잘리 은퇴하고 키엘리니마저 말년인데
디발라가 딱 세대교체의 연결점이기까지 하거든요..
그래서 유독 정이 더 가는거구요...
참 아쉽다는 말 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알레그리가 타협점을 찾던지
호날두와 디발라 모두를 지원할수있는 클래스높은 미드필더를 영입하던지 해야할것같아요
디발라는 부디 참고 버티면서 호날두에게 배워서 더 성장했으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