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찰랑찰랑네드베드
- 조회 수 1901
- 댓글 수 30
- 추천 수 0
어제 경기보다 그냥 자버렸네요... 축구보면서 잠든건 진짜 오랜만인듯 ㅠㅠ 알레그리 다시 기모으는 중인가요
1. 스페인 쪽 소식에 따르면 하메스는 뮌헨 잔류와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어려워보이며 나폴리 유베 맨유행 3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모에서스 켄은 본인 인스타로 “좋은 태도와 훌륭한 승리를 안고 돌아와서 기쁘다”라고 올렸네요
3. 투토에 따르면 맨유 맨시티 psg가 더코를 노리고 있다네요
4. 유베 소식은 아닙니다만 한때 포그백 이야기가 나왔던 포그바가 레알과 진하게 연결되고 있네요.
마르카에서는 라이올라가 레알측과 여러번 접촉을 가졌고, 최근에는 지단이 직접 인터뷰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거고 싶다고 했었다. 만일 그가 맨유에서의 경험을 끝내고 여기로 오고 싶어한다면 여기로 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 라며 대놓고 영입 대상으로 저격을 ㄷㄷ
프국 선수라 지단의 입김이 크게 작용안할 수가 없겠네요. 맨유도 만만하지 않은 클럽이라 안팔거나 크로스와 엮어 거래를 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레알의 포그바영입이 성공하면 크로스는 맨유로가서 레알이 피아니치를 강하게 노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크로스가 레알나가면 맨유로 갈것같진 않음
선수가 원해야 가는건데 차라리 가면 PSG , 맨시티쪽 아닐지
물론 보드진 입장에선 크로스를 딜에 포함시키고 포그바 영입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런 선수가 딜에 포함될경우 당사자 선수들이 되게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경우가 많죠.
뮌헨 떠날 당시에도 자신을 키워준 뮌헨을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 크로스라 레알이 똑같은 방식으로 홀대하진 않을것이고 최대한 선수의사 물어보고 난후 이적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로스가 동기부여가 떨어졌다해도 야망이 큰 선수라 이미 뮌헨-레알을 찍었고 바르샤는 못갈것이고꼬마도 못갈것인데 그럼 결국 레바뮌유꼬에 유벤투스가 가장 좋은 최상급 선택지라 생각합니다.
맨시티는 이미 2선 과포화고 PSG는 옥돔과 알랑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지라 ...
크로스가 맨유 통수 친 건 아니고, 크로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모예스가 시즌 도중 경질되면서 결국 딜이 흐지부지 되었죠. 2014년 상반기에 맨유와 한창 딜 협상하다가 맨유가 시즌 도중 감독교체변수를 맞으면서 크로스는 중간에 떠버린 상태가 됐고, 월드컵 활약으로 조용히 지켜보던 레알이 훅 들어왔습니다.
레알은 뮌헨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는 기조로 접근했고, 뮌헨-크로스가 완전히 틀어졌을 때 이른바 암묵적동의하에 영입했습니다.
저는 찰랑님이 말씀하신 대로 포그바딜에 크로스가 이용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둘의 활동반경이 같습니다. 아니면 지단이 크로스를 정말 좋아하기에 크로스포그바를 병용할지, 그것도 아니면 포그바 대신 피아니치일지,, 변수는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는 돈보다 명예를 중요시하는 선수 입니다 맨유선택지는 맨유가 그에게 영입할만한 호날두를 영입한 유벤투스 아넬리회장이 직접 찾아가 미래에 대해 설명할정도 그 미래가 탄탄하고 크로스가 납득할만하다면 이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불가능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맨유가 필요한건 포그바 자리보다 꺼억이와 마샬 후안마타를 정리하고 제데로된 윙포워드가 필요하지 포그바자리가 급한게 아닙니다.
포그바가 나온다면 맨유가 한단계 높은 축구를 해주는건 맞습니다만 그가 없어도 맨유는 PSG를 꺾었기에 그다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맨유도 포그바에 드림클럽 레알이라는 발언이나 깽판치는 SNS행동 때문에 염증이 난 지경이고요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아자르 마리아노 바스케스 아센시오 벤제마 베일 이스코 하메스 코바치치 모드리치 크로스 카세미루 요렌테 세바요스 디아즈 마르셀루 레길론 테오 바란 바예호 라모스 밀리탕 나바스 쿠르투와 카르바할 오드리오솔라 루카지단 이렇게 입니다.
하메스 코바치치가 매각이 될지도 의문이고 요렌테나 세바요스도 애매 합니다 바스케스 베일도 아자르 영입유무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것이고요 레알은 선수간 선수+@는 필요가 없습니다.
맨유도 선수보단 200m이상 요구할것이라는 영국언론들도 있고요.
제가 말씀 드린 부분은
1. 크로스가 맨유를 거절하고 레알에 간 것은 아니다. - 딜이 엎어졌죠. '통수'는 절대 아닙니다.
2. 맨유가 포그바를 보낼 경우, 크로스를 원할 수도 있다. - 그동안 무리뉴가 크로스를 원했던 것 같지만, 우드워드도 여전히 크로스를 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입니다. 크로스가 돈을 쫓는 선수라고 말한 것도, 크로스가 떠날 맘을 먹고 무조건 맨유로 간다고 말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 말은 전혀 한 적이 없어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뿐입니다. 오히려 지단은 크로스의 이적을 눈꼽만큼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도 있죠. 오히려 그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고요.
'크로스가 떠날 맘을 먹는다면' 그게 맨유가 될 수도 있고, 유베가 됐으면 좋겠고,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맨유로 갈 가능성이 전혀 없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 5년 전에 맨유로 갈 수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크로스가 결정적으로 회네스와 루메니게 바이언보드에 질려 떠난 것은 맞지만, 그 사단의 단초는 분명 괴체와 티아고의 연봉이었습니다. 크로스도 태도가 강경한 부분이 분명 있었고요.
크로스 이적을 논하는 게 뜬금 없을 정도로 뭐 하나 제대로 안 나온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단언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축구에서 특히 이적에 대해 단언이라는 표현은 사용될수 없겠지만 현재 상황만 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크로스 맨유이적은 0이라고 생각합니다.
맨이브닝 매체들도 크로스링크는 1도 없고 오히려 포그바 200m 소식만 줄기차게 내놓고 있는걸 보면 어쩌면 크로스는 지키고 포그바를 운용할수도 있겠죠 모드리치는 서브로 내리고 말이죠.
그리고 무리뉴가 크로스를 원한건 크로스가 필요해서가 아니고 자꾸 포그바니 데헤아니 레알링크가 나서 인터뷰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데헤아 갖고싶으면 크로스 내놔라 식에 발언이죠 지금 기사찾아봐도 진지하게 링크난적은 없는거 같은데 혹시나 기사나 출처링크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히려 무리뉴는 베일을 가장 원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랑 크로스랑 과거 11-12챔스결승전 끝나고 무린호우가 뮌헨이 첼시보다 허접했고 첼시가 더 좋은 축구를 했다 라고 발언하며 크로스와 썰전을 벌인 기억도 있네요 둘이 그 다지 사이가 좋진 않습니다.
선수의사가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이런 구도에서 선수의 자존심이 작용한다는 것도 압니다. 지금으로썬 크로스가 잔류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것도 압니다.
크로스가 혹시 떠난다면, 그게 맨유가 될 수도 있겠다는 의견이 뭐 그렇게 묵살 당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포그바가 레알에 간다면, 크로스가 마침 활동반경이 겹치니 어디 갈 수도 있겠다, 지금 링크가 전무해도 그게 맨유가 될 수도 있겠다, 뭐 이런 소소한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절대'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 판이니까 이것저것 이야기해보는 겁니다. 사실 처음에 댓글 달았을 땐 맨유이적사가에 대해 잘못 언급된 부분을 지적했던 것뿐이었고, 이런 가능성 제기는 부차적인 요소였는데 왜 이 주제로 이야기가 길어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앞서 말했듯이 지금 시점에서 굉장히 의미 없는 논의고 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도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무리뉴와 크로스는 꽤 오래 전부터 링크가 계속 있었습니다. 2012년 빌트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크로스 영입을 원했으나 선수가 거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014년에 크로스를 영입하려는 팀은 맨유레알뿐 아니라 무리뉴의 첼시도 있었습니다. 당시 크로스의 에이전트 샤샤 브리스가 레알,바르셀로나,첼시 등 여러 클럽에 역제의를 넣었습니다. 크로스가 2014년 디벨트 인터뷰로 '현재 세계최고의 팀은 레바뮌첼 이라 말했고 이적한다면 이 네 팀 중 하나로 가고 싶었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맨유 감독이 무리뉴가 아니므로 이 부분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청하시니 굳이 기억을 더듬어 써봅니다. 12년 빌트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혹여 무리뉴가 원하지 않았어도 상관 없습니다. '지금의 맨유가 포그바를 보내면 크로스를 원할 수도 있다' 제가 줄기차게 말하는 건 이 한 문장입니다.
저도 크로스 맨유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만, 크리스티아누 님 의견대로 전혀 허무맹랑한 추측은 아닐거라는 판단입니다. 아니면 레알이 피아니치 노리는게 납득이 안가는 것도 있고요
이런 말 꺼내기 좀 조심스럽지만 피아니치를 이용해 크로스 영입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유베 한 시즌 지켜본 결과 패스는 정말로 크로스가 피아니치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적극성 문제라든가, 월클미드필더치고 부족한 태클능력 등 크로스의 고질적인 문제를 두고 '유베에는 피아니치가 낫다'는 분들도 많아서 조심스럽네요. 무엇보다 현재 유베의 선수는 피아니치인데 이런 이야기 꺼내는 것 자체가 실례인 부분도...
사실 지금 시점에서 구체화된 이야기가 전혀 없는지라 이 논의가 무슨 시의성이 있나 싶긴 한데, 개인적으론 만약 크로스가 맨유 가면 너무 아쉬울 것 같네요 -_-;;
피아니치가 나가지 않는 이상 레알에서 크로스가 튕긴들 유베가 노릴 리가 없다고 봐서 써봅니다... 마침 레알에서 피아니치를 원하는 듯한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요.
- 추천
- 1
크로스의 데드볼 킥능력은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편입니다. 어려서부터 킥을 전담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게 2010년 월드컵 교체로 출전했을 때, 나오자마자 코너킥을 전담하더라고요. 코너킥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데, 근거리 직접프리킥의 경우 뮌헨 시절 로베리와 돌아가며 찼지만 레알에선 날두베일 다음 순번이 라모스여서 거의 못 찼다고 보면 돼요. 그래서 지난 시즌 프리킥득점 성공확률로 유럽 최고였던 피아니치보다 낫다고 할 수가 없죠, 절대로 ㅎ 독일국대에서는 자주 찹니다. 스웨덴전 극장골도 직접프리킥이었죠
참고로 레알에서는 라모스 뚝배기와, 독일국대에서는 후멜스 뚝배기와 상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