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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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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하도 죽쓰니 퍼비지아 라는 단어도 쓰기 민망하고 잊어가고 있던 거 같은데
어제 그 장면이 딱 이탈리아스러운 능구렁이 운영이었다고 봅니다
경기가 텐션 올라가며 아틀렌티코가 본격적으로 점유율 잡고 자기 플레이 하면서 위기감이 한창 고조될 때에
키엘로와 모라타의 이 장면으로 점유권 다시 가져오며 경기의 흐름이 뒤바뀌었고 전 그 순간에 ‘와 정말 알레그리의 의도대로 경기 가져오나’ 싶더라고요
전 동료이다보니 모라타에 대해 잘 아는 키엘로가 살살 신경전 하다 갑자기 엄살을 부리니 모라타가 거기에 넘어가서 반응을 해버렸고 그 후에 유벤투스 공으로 플레이가 되자 키엘로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씩 웃죠
이런 능구렁이 운영에 흐름 넘어온 순간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축구의 신까지 함께 하니 이런 역대급 경기가 나왔네요....
파라티치 마로타 콘테 알레그리가 열심히 그려온 용의 눈동자가 바로 호날두였구나 싶은 경기였다면 그 용이 파란 아주리 색깔이라는건 전 갠적으로 바로 저 장면에서 크게 실감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보누치야 공중볼 마킹 잘 좀 하자 ㅠㅠㅠ)
어제 그 장면이 딱 이탈리아스러운 능구렁이 운영이었다고 봅니다
경기가 텐션 올라가며 아틀렌티코가 본격적으로 점유율 잡고 자기 플레이 하면서 위기감이 한창 고조될 때에
키엘로와 모라타의 이 장면으로 점유권 다시 가져오며 경기의 흐름이 뒤바뀌었고 전 그 순간에 ‘와 정말 알레그리의 의도대로 경기 가져오나’ 싶더라고요
전 동료이다보니 모라타에 대해 잘 아는 키엘로가 살살 신경전 하다 갑자기 엄살을 부리니 모라타가 거기에 넘어가서 반응을 해버렸고 그 후에 유벤투스 공으로 플레이가 되자 키엘로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씩 웃죠
이런 능구렁이 운영에 흐름 넘어온 순간 방점을 찍어줄 수 있는 축구의 신까지 함께 하니 이런 역대급 경기가 나왔네요....
파라티치 마로타 콘테 알레그리가 열심히 그려온 용의 눈동자가 바로 호날두였구나 싶은 경기였다면 그 용이 파란 아주리 색깔이라는건 전 갠적으로 바로 저 장면에서 크게 실감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보누치야 공중볼 마킹 잘 좀 하자 ㅠㅠㅠ)
HONA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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