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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디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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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주키치도 처음엔 정말 변태같았는데...
계속 쓰니까 좀 신박한 전술이 됐었죠.
오늘 변태3백도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거 같네요.
느린 팀 상대로 가둬놓고 패는데는 최적화된 전술인 듯~!
천재변태전술가 알감독!!!!
이번 전술의 특징은 찬의 백3의 우측담당인듯 합니다.
공식 포지션은 미드였지만.. 찬이 스토퍼 위치로 내려오게 되니 찬 담당 코케나 사울은 전방 깊게까지 들어가서 찬을 마크하기가 어려워 지게 됩니다. 그래서 안전모드로 중원 후방에서 자리 지키고 있는 건데..그러다보니 중원이 비게 되고 그 공간을 키엘로가 편하게 피아니치와 함께 패스플레이 또는 드리블로 빌드업 하면서 매우 수월한 공격전개 시발점이 되었죠.
또한 공식 백4의 양 풀백이 윙백 또는 윙어처럼 올라서게 만들어서 꼬마의 사이드 미드와 풀백 전진을 못하게 했죠.
어짜피 꼬마는 내려서 지키는 경기 할 것이라 예상.
결국 비게 되는 중원 공간을 스토퍼 롤을 맏은 찬과 키엘리니가 드리블로 중앙까지 수월하게 나올 수 있었죠. 꼬마는 상대 센터백이 공 몰고 나올때 마크맨이 없게 되죠...
그래서 공격 시 1-2-4-3 또는 1-6-3 처럼 경기운영이 되면서 가패모드가 가능했다고 판단합니다.
오직 보만 스위퍼 역할 수행하면서 최후방 담당했는데.. 여기서도 알감독의 지략이 엿보이네요. 수비는 키엘로가 더 안정적이고 후방 빌드업이나 킥은 보가 더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그 롤을 뒤바꾼건... 키엘의 스피드가 꼬마의 모라타나 특히 그리즈만을 커버하기엔 정말 무리죠. 그나마 보가 키엘로보다는 빠르게에 스위퍼로서의 롤을 부여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