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전에서 디발라 선발 기용 안해도 이해합니다

유베 미드필더 어떤조합을 짜도 중앙에서 균열못내죠

근데 마튀디 퍄니치 케디라면 균열 못내는 게 아니라 코너에 몰려서 두들겨 맞을 듯요

최소한의 볼을 지킬 능력이 셋 다 전무해서 미드에서 볼 탈취당하고 한두번의 패스로 그리즈만 연결&실점이 그려집니다

이번 시즌 들어 세 명 모두 폼이 오락가락한 면은 없지않아 있는데 표현하신 것처럼

볼을 지킬 능력이 셋다 전무하고 코너에 몰려서 두들겨 맞을정도로 무능력한 선수들은 아니죠

이미 피아니치-케디라 투미들로 MSN상대로 누캄프가서 무실점으로 비기고 온적도 있고

작년은 레알원정가서 삼미들로 3:1로 이기고 돌아왔죠.

일단 언급하신 작년 경기때보다 3인방 폼이 많이 떨어진 것 같고요

누캄프 원정때는 약점인 3인방보다도 디발라 나오는 4231로 위쪽 포지션에서 좀더 역할을 많이 해줬죠

윗댓에서 적어주신 442진형, 누캄프때 4231처럼 3인방 중에 두명+디발라 썻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미드3인방 포함한 예상라인업으로 나와도, 원정경기 감안하더라도 아틀레티코가 상태 안좋아서 우리가 무/승 거둘확률 높다고 보긴 하거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예상라인업은 더 확률높은 선택지를 버리고 일부러 어려운 걸 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꼬마가 예전만큼 수비 무적팀도아니고 왜 4312로는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번시즌 리버풀이나 토트넘처럼 전방압박 쎄게하는팀도 아닌걸로 아는데말이죠

디비가나오면 왜 사이드로 미드필더가 들어가나요 어차피 호날두 만주키치 디비 스왑하면서 하는게 현유베전술인데

오히려 디비없으면 공격선택지가 줄어들면 줄어들지 더늘어나진않죠.

그리고 칸셀루있다고 유베가 중원싸움 더되면 모르겠는데 칸셀루있어도 중원싸움 안되는건 똑같죠.

저는 모르겠네요 디발라보다 칸셀루가 공격적으로 나은자원인지 이때까지 증명해온게 다른선수인데

프로시노네전 중거리슛같은거 넣어줄 의외성있는 자원이 유베에 몇있지도않은데 그자원을 뺀다는게 제기준에선 이해가안됩니다.

계속 비슷한애기하는것같은데 유베는 이미 사이드위주의 공격전술팀입니다.

디발라나온다고 중앙지향적으로 공격하지도않고 잘되는팀도아니에요

그리고 디발라가 그렇게 앞에서 있지도못하고요 . 이유는 경기보면알듯이 공이 안돌아요

공이안돌아서 디발라가 내려와서 전개해주는데 지금 디발라까지없으면 공 자체가 안도는데 뭐어떻게 사이드공격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만주키치 머리로만 빌드업할려는건지.. 역습축구 할려는건지 모르겠는데 역습축구도 만주키치한테 맞는건아닌데말이죠.

저는 그게 목표인 것 같은데요.

알감독은 축구판의 전술이라는게 굉장히 과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하는 감독이고 피지컬을 중요시하죠.

앞에서 질식수비하고 전원이 전방압박으로 조직적으로 다가올때 그냥 목적없는 뻥축이 아니라 제대로 만들어진 크로스가 올라오면 그만큼 무서운게 없을것 같네요. 일단 한골 들어가면 게임끝까지 두줄수비를 유지한다는건 불가능해지구요.

코스타가 폼이내려간것도 간거지만 원래 주전은 디발라죠.

만약 닥공모드면  칸셀루나 더코가 저도 낫다고 생각하는데 1차전인데

중앙진다고 아예 중앙버릴거면 차라리 2미들쓰고 343쓰는게 맞는데 왜 3미들고집하면서 디발라까지 안쓰려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