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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LI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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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그, 타팀들 챔피언스 리그 경기들 쭈욱 둘러보면서 느낀건데
여타 우승 후보급들 팀들에 비해서 유벤투스는 드리블러가 없는 느낌입니다.
스킬 좋고, 탈압박 잘하고 전진성, 돌파력 있는 기본적으로 공을 잘 다루는 선수가요.
제 기준으로는 공격수, 미드필더 통틀어
호날두랑 더글라스 코스타 2명뿐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쳐주면 디발라까지 3명인데, 디발라는 순간적인 센스는 좋은데 드리블로 돌파하는 유형은 아닌것 같구요.
물론 이런 선수들이 꼭 많아야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두명 더 있으면 경기 풀어가기가 수월하겠죠.
미드필더든 2선 자원이든 그런 유형이 하나 더 오면 좋겠네요.
가뜩이나 더코가 떠날거라는 예상들도 좀 있는 상황이구요.
이 문제는 지금 세리에A에 있는 팀들 전반적으로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리그의 전술 자체 때문에 볼 잘다루는 선수보다 전술이해도가 좋고 활동량과 수비력이 중시되는 선수들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미드필더에서 탈압박되고 전진성 있는 선수 한명만 와도
팀전체적으로 살아날텐데 진짜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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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리블러나 스피드로 라인 파괴하는 유형 좋아해서 더코를 애정하는데... 하...
칸셀루 디발라가 좋은 드리블러죠 더코는 그 다음이고
호날두 드리블은 별로죠 사실....호프더볼 연계 크로스만 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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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수비가 되면서 활동량이 받쳐주는 드리블러를 영입한다면 안 써먹을 이유가 없겠져.
포그바를 드리블러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얼마든지 드리블 치는걸 용인해줬고 잘 써먹었듯이요.
저는 지금도 드리블러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문제는 드리블을 상대 위험 지역이나 상대 수비수가 압박감을 느낄 지점에서 치는게 아니라 미드진영에서 상대 압박 벗어나려고 사용한다던가 벗겨내도 그 이후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많이 나와서 드리블 돌파의 임팩트를 못 느껴서라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은 감독이 짚어줄 부분인데 그 부분엔 좀 소홀한게 있는것 같네요. 챔결때도 디발라가 전반부터 퍼진게 상대 압박에 밀려서 미드진영에서 드리블돌파를 하고 있었기에 생긴 문제였죠.